구리전통시장에서 장보기

[만원의 행복]


얼마 전 신상출시 편스토랑이라는

📺프로그램에 구리시장이 등장했어요.

💸만 원으로 장을 보고

밑반찬을 만드는 장면이었는데요.

구리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장면

딱 나오더라고요!

🌽🍎🍋🍓🥦

자주 가는 시장이 등장하니

얼마나 반갑던지!

그래서 저도 💸만 원을 들고

🛒장 보기에 도전했어요.

시장에 들어가자마자 파릇파릇한

나물들이 👀시선을 끌었어요.

냉이, 달래, 쑥 등 🌱봄에 나오는

나물들이 한가득이더라고요.

봄 식탁에 제철 나물이 빠질 수 없잖아요.

나물을 특히 좋아하는 👨‍👩‍👦‍👦가족들을 위해

🥗봄나물 위주로 🛒장바구니를

채워보기로 했어요.

가장 처음 간 곳은 🛒시장 중간에 있는

🤗 막 퍼주는 집이라는 가게예요.

🥬쌈 채소의 근본인

상추와 깻잎이 ☝️1봉지에

단돈 🙊천 원이에요.

🥔감자, 🥕당근, 🍠고구마 같은

뿌리채소들도 보이고

한 바구니에 2,500원~3,500원 정도..

요즘 막 나오는 제주 당근의 당도가

정말 좋더라고요.

당근은 여러 가지 요리에도 쓰이지만

그냥 🔪깎아서 간식으로 먹어도 참 맛있어요.

양념장에 빠질 수 없는

쪽파와 부추도 한 봉지에 2,000원이에요.

이 ✌️두 가지는 기본양념으로

많이 쓰이지만 전을 부쳐도 좋아요.

부침가루와 🥔감자 전분을 2:1로 섞어서

부쳐 먹으면

바삭하고 향긋한 👅맛이 일품이에요.

🏡집에서는 재료를 아끼지 않고

듬뿍 넣어서 먹으니 더 맛있더라고요.

봄에 절대 빠질 수 없는 봄동!

🔥삶아서 🥣국을 끓여도 좋지만,

저는 🥗겉절이로 🖐️무쳐 먹을 때가

제일 맛있더라고요.

매콤달콤 상큼한 맛! 🍚밥을

🥄비벼 먹으면 입맛이 제대로 살더라고요.

향긋한 깨순도 삶아서

무쳐 먹으면 🤤별미예요.

🥒오이, 🎃호박, 🍆가지도 빼놓을 수 없죠.

다용도로 정말 많이 쓰이는 채소들이에요.

옆에는 🗄️냉장고 필수템인

두부와 콩나물도 판매하고 있어요.

☝️한 바퀴 쭉 돌아보니

🍄느타리버섯 상태가 정말 좋더라고요.

양도 정말 많은데

한 바구니 2,000원이라니 바로 담았어요.

🍄표고버섯🍎파프리카도 가격이 괜찮죠

확실히 🛒전통시장이

양도 많고 💸가격도 저렴하고 싱싱해서

계속 🚶‍♀️찾게 되는 것 같아요!

그렇게 💸계산을 하고 나오는데

과일이 자꾸 👀눈에 밟히더라고요.

🍅토마토🍊오렌지🍓딸기🍐샤인머스캣

과일을 워낙 좋아해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어요.

과일 중에 제일 인기 있는 건 역시 딸기

1팩에 3,500원이라

여러 팩을 사가시더라고요.

🍋귤을 좋아하는 저는

🍊천혜향을 추가로 구매했어요.

다음으로 간 곳은 건너편에 있는

미나네청과예요.

시장 안 다이소 바로 옆에 위치해있어요.

들어가자마자

시금치가 가장 먼저 👀보이더라고요.

일반 시금치부터 포항초, 섬초까지

종류가 다양했는데요.

일반 🙉시금치가 2단에 1,500원이라

너무 저렴해서 바로 🛒담았어요.

미나네청과는 나물이 다양하더라고요.

달래, 냉이, 유채, 방풍, 세발, 미나리,

참나물 등 종류가 정말 많아요.

🤗

한 봉지 1,500원인 나물은

2봉지에 2,000원

이라고 하셔서 안담을 수가 없었어요.

파격 세일을 하고 있어서

다들 많이 담으시더라고요.

저는 미나리와 참나물, 청경채를 담았어요.

가격도 저렴하지만 상태가 정말 싱싱해서

👩‍🦱엄마도 🤭좋아하시더라고요!

쌈 채소 종류도 정말 많죠?

종류별로 사도 부담이 없는 💸가격이에요.

시금치 2단, 미나리, 참나물, 청경채까지

💸4,500원에 득템했어요.

마지막으로 간 곳은 시장 초입

🍣고향김밥 바로 맞은편에 있는

불티나 🏪상점이에요.

이곳도 위에서 보여드린 가게와 비슷한

품목을 팔고 있더라고요.

여기서 🍄새송이버섯과 🍈참외를 담고

💸만원 장 보기를 마쳤어요.

저는 총 3군데를 돌아봤는데요.

가게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르고 취급하는

품목도 상이하니 미리 👀둘러보시고

🛒장바구니를 채워보시길 👍추천드려요.

시장에서 나오는 길에 🌷꽃구경을 했어요.

구리시장 초입을

항상 지키고 있는 꽃집인데요,

마지막으로 봄의 대표적인 꽃

🌻프리지어가 너무 예뻐서 🛒데려왔어요.

🏡집에 도착해서 🛒장바구니를 열고

총정리해 보니 이렇게 딱 만 원이더라고요!

🥬채소와 🍄버섯 🍊과일까지

알차게 장을 봤어요.

이날은 조금 욕심을 부려서

🍄새송이 버섯과 🍊천혜향을

더 담았는데요. 그래도

총 지출한 금액이 15,500원이더라고요.

요즘 워낙 물가가 높아서

얼마나 살 수 있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채소와 과일

살 수 있었어요.

게다가 모두 싱싱해서 더 만족스러웠어요.

직접 🛒장을 보러 다녀오니

구리전통시장이 왜 항상 사람이 많고

인기가 많은 지 더 잘 알겠더라고요.

간식도 👄먹고 💸장도 보고!

이번 주말 봄맞이 구리전통시장으로

나들이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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