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가볼만한곳 볼거리 가득한 함안 박물관
제13기 함안군 블로그 기자단 백은영
아라가야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함안박물관에 다녀왔어요.
함안 가볼만한곳 함안 박물관은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로 되어 있으며 연결되어 있어요.
제1전시관 입구에서부터 독특한 모양의 토기 조형물을 볼 수 있어요.
굴식 돌방무덤, 덧널무덤 형태도 엿볼 수 있어요.
함안 가볼만한곳 함안 박물관 제1전시실 1층 로비는 북카페와 어린이 체험실로 되어 있어요.
전시 관람은 제1전시실 2층 상설전시실 둘러보고 제1전시실로 연결돼요.
함안 역사를 알 수 있는 연대표와 함안 외암리 공룡발자국 화석도 볼 수 있어요.
함안의 구석기시대와 신석기 시대의 토기와 도구들의 모습도 볼 수 있어요.
함안의 대표적인 붉은간토기는 목 부분이 안으로 경사지다가 아가리 주변에서 바깥으로 벌어지는 작은 항아리 형태에요.
함안은 경남의 해안지역 문화권에 포함되지만 남강 유역 문화권의 경계에 자리하고 있어서 두 문화권의 요소들이 공존하고 있어요.
농경사회가 발달하면 움집을 짓고 모여 살기 시작했으며 지배자도 등장하게 됐어요. 돌과 나무를 이용해서 도구를 만들어 생활하게 됐어요.
함안의 청동기 시대는 본격적으로 농경과 정착 생활이 이루어지면서 크고 작은 마을이 생겨났고 농경이 보편화되면서 잉여 생산물이 발생했으며
빈부 격차와 계급 분화를 불러와 지배자를 등장시켰답니다.
함안은 여러 가야를 주도한 아라가야의 옛 도읍지로 변한의 작은 나라였을 때부터 신라에 멸망하는 6세기 중엽까지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어요.
5세기 무렵 아라가야는 말이산의 고총고분을 조성할 정도로 정치적 발전을 이루었으며, 이후 여러 가야국들을 대표하여 백제, 신라, 일본 등과
외교 활동을 주도했어요.
아라가야의 다양한 토기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특히 사슴, 집, 수레바퀴, 오리, 말, 등잔 등의 모양을 한 각종 상형토기들도
아라가야 토기의 아름다움과 세련미를 잘 보여주고 있어요.
토기의 제작 과정과 실패한 토기 조각들도 볼 수 있어요.
말이산 45호 분에서 출토된 봉황 장식 금동관이에요.
아라가야의 무사의 말갖춤 코너에서는 갑옷과 투구를 비롯한 말갖춤 장신구 등을 볼 수 있어요.
말이산 13호분에서 190개 이상의 홈이 새겨진 덮개돌이 확인되었는데 이 홈은 아라가야의 별자리로 판명되었다고 해요.
말이산 13호 분의 별자리는 고구려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발견된 유일한 자료로 5세기 후반 아라가야가 최전성기를 누렸음을 짐작할 수 있어요.
아라가야의 불꽃무늬 토기는 함안, 김해, 경주, 부산, 거창, 창원, 김천뿐만 아니라 대외 로쿠다이 유적, 후루유적, 신도우유적, 후테타니유적에서도볼수있어요. 그만큼 대외 교류가 활발했음을 알 수 있어요.
아라가야의 상징 불꽃무늬 토기는 불꽃의 형태를 다리 부분에 뚫어 장식한 토기로 굽다리접시, 손잡이 그릇, 그릇받침 등 다양한 기종으로 확인되고 있어요.
연꽃무늬 토기와 성산산성 출토 목간도 볼 수 있어요.
함안 방어산 마애역사여래삼존입상은 보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군북면 방어산 능선의 남쪽 사면에 위치한 마애불이에요.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가 함안 성산산성을 발굴 조사하던 중, 연못에서 옛 연 씨를 수습했는데 의뢰한 결과 지금으로부터 약 700여 년 전 고려 시대의 연꽃 씨라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해요. 함안박물관과 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씨앗의 싹을 틔우기 위해 씨 담그기를 했고 그 결과 싹을 틔우는데 성공했으며 오랜 노력 끝에 2010년 7월 첫 연꽃을 피웠다고 해요. 그래도 이름도 아라홍련이라고 부른답니다.
제1전시관 상설전시관에서 제2전시관으로 넘어가는 중간 야외 휴게 공간에서는 말이산고분군에 한눈에 들어온답니다.
제2전시관 상설전시관 입구에요. 음료는 반입금지이니 음료 보관대에 보관 후 이용하세요.
함안의 향교와 고려 시대의 인물 조순 장군비도 볼 수 있어요.
고려시대는 불교가 국교인 나라로 불교를 중요시했으며 고려의 국가 운명과 정치 이념은 유교로부터 근간을 두고 풍수지리설도 크게 유행하여
사회 전반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어요. 고려 시대 무덤이 산 중턱이나 산록의 남서면에 위치하는 것도 풍수지리설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어요.
함안의 조선시대 인물로 대표적인 사람이 세조가 즉위하자 단종에 대한 절개를 지킨 생육신 어계 조려,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을 창건한 주세붕, 이괄의 난을 평정했던 공신 이휴복과 조익도 등이 있으며 이들의 업적과 기념공간은 함안 전 지역에 분포하고 있어요.
목판 수장고에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기탁을 받아 관리하고 있는 공간이에요.
조선시대 함안은 사람들은 풍류와 학문 수양 그리고 추모 기념을 위해 경관이 훌륭한 강과 하천변에 누각이나 정자를 지었는데 함안의 대표적 누각으로는 도천재와 채미정이 있어요.
조선시대 함안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유물과 분청사기도 볼 수 있어요.
함안의 독립운동 의사인 우봉 안지호 의사의 유물도 볼 수 있어요.
영상실에서는 함안의 낙화놀이의 아름다운 영상과 오횡묵 함안 군수 행렬도도 볼 수 있어요.
일부 영상 동영상으로 담아왔으니 감상해 보세요~
이제 아이들 겨울방학이 다가오고 있죠~ 방학 동안 아라가야에서부터 함안에 대한 시대적 상황들을 알 수 있는 함안박물관으로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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