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가볼 만한 곳, 서봉산 산림욕장에서 상쾌한 하루

"본 기사는 화성특례시 SNS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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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성특례시 SNS 서포터즈 조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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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완연한 봄이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두터운 겨울옷은 다 세탁해서 착착 접어 정리해놓고 가벼운 봄 잠바 하나 걸치고 산으로 들로 나가고 싶은 나날인데요~ 오늘은 화성시 가볼 만한 곳, 서봉산 산림욕장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그냥 서봉산이라고도 불리지만 서봉산 산림욕장이라는 또 다른 이름을 가진 이유는... 그만큼 나무가 많고, 나무가 뿜어내는 피톤치드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라는 뜻이겠지요!!! 아이들도 힘들지 않게 등반 가능한 서봉산으로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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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산 산림욕장 가실 때는 아무래도 대중교통보다는 차를 많이 가져가실 것 같은데요, 주차를 화성 로컬푸드 직매장 봉담본점에 하고 올라가시면 편해요. 여기 화장실도 있으니 들렀다 가시고요~ 화성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떡이나 음료 같은 먹을거리를 소소하게 구매하셔서 올라가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저희도 무료 주차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떡이랑 식혜를 사서 산행길에 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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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로컬푸드 직매장 봉담본점 주차장 옆으로 골목길이 있는데 그쪽으로 올라가면 바로 서봉산 입구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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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데다가 날씨가 좋아서 정말 많은 분들이 서봉산을 찾아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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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을 시작하기 전에는 꼭 이렇게 안내도가 있는데 잊지 말고 사진 찍어가시면 산행하면서 편리해요. 사실 산길은 네이버나 구글 지도도 잘 잡지 못하는데, 자칫 올라갔던 길이 아니라 다른 곳으로 갈 수도 있으니 그럴 때 이 등산 지도 하나 있으면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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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산은 산림욕장을 겸하는 산이라서 숲 해설도 진행하고 있어요~ 가족이 함께한다면 숲 해설을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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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산 산행길은 바닥이 흙길이라서 폭신폭신~ 걸을 때 느낌이 참 좋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돌 산은 몸이 긴장해서 그런지 피로가 금방 느껴지더라고요. 흙과 가랑잎을 밟으며 올라가면 훨씬 몸도 가볍고 흙에서 올라오는 냄새도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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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다 보면 중간중간 쉴 수 있는 벤치와 정자도 있고, 간단하게 맨손 운동을 할 수 있는 운동 기구도 있어요. 그리고 서봉산의 유래에 대한 안내문도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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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길 중간중간 119 구급함도 있어요. 요즘 산불 때문에 걱정이 큰데 119 구급함이나 소화기를 보면 눈으로 꼭꼭 기억해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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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무에는 이렇게 이름과 특징, 학명이 적힌 이름표가 달려 있으니 아이들에게 읽어 주어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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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산수유와 진달래가 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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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멋진 바위를 발견해서 여기 앉아서 잠깐 땀을 식히고 올라갔어요. 바람이 부는 길목인지 엄청 시원하더라고요~

오르막길은 미끄러지지 않게 야자 매트가 깔려 있고, 로프가 있어서 잡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잘 관리되고 있는 곳이라서 화성시 가볼 만한 곳으로 손꼽히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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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거의 다 올라왔네요. 팔각정이 300미터 전방이에요. 서봉산은 넉넉하게 1시간 30분 정도면 정상에 오를 수 있어요. 너무 짧지도 않고, 너무 힘들지도 않고 딱 좋은 코스죠.

두둥! 정상에 위치한 팔각정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그늘 밑에서 시원한 바람을 즐길 수 있고, 무엇보다 덕우 저수지를 비롯한 주변 경관을 360도 서라운드뷰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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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상에 있는 바위가 서봉산 쉰길바위인데, 여기에 얽힌 재미있는 설화가 있으니 꼭 한번 읽어 보세요. 이게 원래는 슬픈 이야기인데, 약간...

이게 뭐야~ 허무개그인가! 싶은 생각도 들더라고요.

여기가 바로 멋진 포토존이니 사진 한 장 박고 갑니다~

가족 모두 함께하기 좋은 서봉산 산림욕장, 화성시에서 꼭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드려요!

*본 포스팅은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에 의해 작성된 글로, 화성시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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