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콘텐츠는 수원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입니다."

영통에 맨발로 지압할 수 있는 맨발공원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맨발로 걸으며 발끝으로 자연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공원 대부분이 지압판으로 되어있어서 산책하면 건강에 좋을 거 같은 공원입니다.

지압판으로 되어있는 길이 생각보다 엄청 길었고 지압판 구조가 다양하게 되어있어서 걷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지압판마다 발바닥에 다양한 곳을 자극해줘서 마사지 효과가 정말 좋았습니다.

지압길 중간에 정자가 있고 정자가 있는 곳에서 지압판이 있어서 앉아서 쉬면서도 지압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지압판 길 옆에는 손잡이가 설치되어 있어서 지압이 너무 세거나 자극이 심한 분들은 잡고 걸어도 될 거 같습니다.

발 지압은 혈액순환에도 굉장히 좋고 발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지압판 구조가 다양해서 걷다 보면 새로운 곳이 자극되어서 매번 느낌이 새롭습니다.

원형으로 운동기구가 있어서 하나씩 해보았는데 헬스장 따로 안 가고 5개 기구 돌아가면서 운동해도 될 정도였습니다.

맨발공원에는 정자가 중간중간 있어서 앉아서 쉬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해를 피할 수 있으니 여름에는 땀 식히고 봄, 가을에는 앉아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입니다.

지압로를 이용할 때는 반드시 신발을 벗고 이용하고, 정자나 벤치에서는 음식물 섭취 음주 금지입니다.

반려동물 동반 시 목줄 필수이고 배설물을 즉시 수거해야 합니다.

발 지압에 대한 안내문이 있는데 발에 있는 많은 혈자리에 대한 설명과 공원 안내가 설명되어 있습니다. 처음엔 가볍게 시작 후 점차 강도를 높이고 노약자, 임산부는 이용을 자제해 주세요!

큰 소나무들이 공원 중앙에 자리 잡고 있어서 해가 강한 낮에 햇빛을 가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날씨가 풀리고 나면 초록 초록한 풍경으로 바뀌어서 눈도 즐겁게 운동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맨발로 다닐 수 있는 지압길만 있는 게 아니고 그냥 길도 있어서 가족, 연인과 산책하기도 좋았습니다!

공원 한쪽에는 운동시설도 설치되어 있어서 산책 후에 간단히 운동하기 좋았습니다.

맨발공원은 버스로 이용가능하고 버스 정류장과 공원이 가깝습니다

5번, 9번, 9-1번, 98번, 116-2번, 116-5번, 720-1번, 721번 버스를 타서 지역난방공사, 신나무실쌍용아파트 정류소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계단 위로 올라오면 맨발공원으로 이어집니다.

여기 지압길에는 Happy Suwon 이라고 적혀있고 글자 사이에 지압판이 있었습니다!

맨발공원은 2006년에 지어져서 벌써 20년 가까이 되었습니다. 오래된 공원 같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오래되어서 놀랐습니다.

정자에 벤치도 있어서 지압길을 걷다가 쉬기도 좋고 맨발로 걷다가 앉아서 발 닦기도 좋아 보였습니다. 지압길로 이어져 있는 메타세쿼이아 길입니다.

여름에 푸릇푸릇해지면 나무에 해도 가려지고 길도 이뻐서 주변 주민들이 산책 많이 하는 길입니다!

공원이 크지 않지만 지압길이 길고 다양하게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날씨 풀리면 주말에 건강한 수원 맨발공원 나들이 어때요?

맨발공원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영로310번길 12

2025 수원시 SNS 서포터즈 신이슬님이 작성해 주신 글입니다

신이슬 서포터즈님의 블로그 : https://m.blog.naver.com/yee7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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