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령시 홍보요원 이창헌입니다😊

오늘은 소황사구에 다녀왔습니다.

보령 소황사구생태보전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자연을 보존하는 친환경 공간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소황사구는 길이 2㎞, 평균 폭 60m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해안사구의 전체 구간이 훼손되지 않고 남아 있는 지역입니다.

노랑부리백로, 황조롱이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는 보전가치가 뛰어난 곳이기도 합니다.🦅✨

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 생태계를 훼손할 수 있는

건축물의 신축이나 2배 이상의 증축, 토지 형질 변경, 토사 채취, 동식물 포획 등이 제한됩니다.🙅

소황사구에는 관리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주기적인 자연환경 정밀조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안사구폭풍·해일로부터 해안선과 농작물, 주택 등을 보호하고 해안가 식수원인 지하수를 저장하는 기능을 합니다.💧

육상생태계와 해양생태계의 전이 지대라는 특성상

멸종 위기종의 서식지 및 조류의 산란장소로 활용돼 생태적으로 보존가치가 높습니다.👍👍

국내에는 133개의 해안사구가 있으나 해수욕장 이용에 따라

대다수가 훼손돼 소황사구를 비롯한 19개소 만이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조사돼 있습니다.

보령 소황사구를 돌아보는 동안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중간에 잠시 멈추기도 했습니다.🌬🍃

전망대에 도착하면 무료로 이용 가능한 망원경이 있습니다.

소황사구 주변을 좀 더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누구든지 이용 가능합니다.🔭

충남 보령에도 봄이 다가오면서 걷기 좋은 길들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중 소황사구는 보령 시민이 외지인에게 알리고 싶은 대표적인 봄 내음 가득한 힐링 산책길입니다.🚶👣

겨울을 벗고 푸릇한 봄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한 소황사구는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가 꽃들에서부터 느껴집니다.🌻🌼🌷

꽃눈을 맞으며 봄의 눈맛을 만끽하고 싶다면 봄 바다 맛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는 소황사구 추천드립니다.👍

느리게 걷는 걸음일수록 세상이 속속들이 잘 보입니다.

올봄의 시작은 유유자적한 걸음으로 바쁨에서 벗어나

자연의 소리에 발맞추어 잘 견디어 온 자신에게 힐링의 걸음으로 보상했으면 좋겠습니다.🌲🌱


홍보요원 이창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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