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차장과 함께 있고 도심 속에 위치하고 있어 더욱 방문이 쉬운 울산 남구 왕생이 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울산 남구는 지난 6월 21일부터 강변공원, 와와공원 물놀이장과 개미공원과 왕생이 공원 바닥분수 총 4 곳을 운영 중인데요

유난히도 더운 올해 더위를 피해서 아이와 함께 도심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왕생이 공원 바닥분수를 소개합니다.

울산 남구 달동 1345-6에 위치한 왕생이 공원은 지하에 넓은 공영주차장이 함께 있어 주차도 편합니다.

최초 30분 이내는 500원이며, 1일 주차요금은 10,000원인데요. 특히 주말에는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왕생이 공원은 1990년 2월에 어린이공원으로 조성되었지만, 주민들 누구나 편하게 방문하여 쉴 수 있도록 정자와 야외 운동시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이 자라고 있는 산책로를 따라 안으로 입장하면 바닥분수가 나옵니다.

왕생이공원 바닥분수 운영 안내

2025년 남구 공원 물놀이장은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7월 22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매일 운영에 들어갑니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45분 운영 후 15분간 휴식합니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하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바닥분수를 이용하기에 앞서 준수 사항도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물놀이 시작 전 준비운동을 하고, 물놀이용 신발을 착용해 주세요!

또한 바닥이 미끄러우니 심한 장난은 금지해 주시고, 취사 및 음식물 반입은 금지되어 있으니 쾌적한 물놀이를 위해 안전 수칙은 지켜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뜨거운 햇살을 막아주는 대형 차광막이 있어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왕생이 공원 바닥분수입니다.

바닥에서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를 맞으며 아이들이 신나게 노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바라보며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돗자리나 캠핑의자는 따로 준비해 오지 않아도 되니 편했어요

주말이었지만 붐비지 않고 여유 있게 놀 수 있었고, 물을 이용해 놀 수 있는 장난감도 가지고 오면 좋겠더라고요

바닥분수 바로 앞에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운영본부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응급처치 가능한 구급약품도 준비되어 있었고 안전요원도 계셔서 응급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샤워시설은 따로 없지만 옷을 갈아입을 수 있도록 넓은 탈의실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 옷 갈아입히기 좋더라고요!

물줄기가 마치 리듬을 타듯 힘차게 솟구쳐 오르다 이내 몽글몽글 약하게 솟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손이나 발로 막기도 하고 잡기도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었는데요..

어린아이들도 안전한 물놀이가 가능해 올여름은 아이와 피서지로 딱인듯합니다.

바닥분수 또한 45분 운영 후 15분간 휴식에 들어가는데요..

그 시간을 참지 못하고 잠시 놀이터로 내려와 미끄럼틀도 타고 시소를 타며 알차게 보내봅니다.

평소에도 인기가 많은 왕생이 공원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 기구들이 모두 모여있습니다.

그네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짚라인도 인기 만점입니다.

공원 내 여러 개의 벤치와 정자는 물론 가볍게 운동을 할 수 있는 야외 체육시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왕생이 공원 바닥분수는 8월 31일까지 운영되니 무더운 여름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셔서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title":"[블로그 기자] 바닥분수로 즐기는 물놀이 울산 남구 왕생이공원","source":"https://blog.naver.com/ulsan-namgu/223941091252","blogName":"울산광역시..","domainIdOrBlogId":"ulsan-namgu","nicknameOrBlogId":"울산광역시남구청","logNo":223941091252,"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