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안면 새마을부녀회, 김장김치로 전하는 이웃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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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안면 행정복지센터는 새마을부녀연합회(회장 정논숙)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새마을부녀연합회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은 지난 3일부터 3일간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정성껏 김장김치를 준비했다. 김장김치는 지역 경로당을 비롯해 독거노인, 수급자 등 취약계층 가정 8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논숙 부녀회장은 "생활의 어려움으로 인해 김장김치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이웃들을 돕고자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았다"며 "정성껏 준비한 김치를 드시고 따뜻한 연말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명복 용안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김장김치 준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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