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의정부시 '제2기 시니어위원회' 출범 소식 전해요!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시민참여 플랫폼,
'의정부시 시니어위원회'가 제2기 위원의 위촉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노인복지 정책,
'의정부시 제2기 시니어위원회' 출범
의정부시는 초고령화사회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어르신의 지혜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의정부시 시니어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시에서 운영중인 '시니어위원회'는 노인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정책 제안자로 전환하고자 2023년 7월에 출범했으며, 1기 위원회는 총 28건의 정책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5차례에 걸쳐 관내 노인복지 관련 기관 및 시설을 직접 방문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의정부시 시니어위원회는 노인복지의 현장의 생생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시민 참여형 제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제 그 두 번째 출발점에 선 시니어위원회가 시민위원을 기존 8명에서 14명으로 확대하고, 전문위원 8명, 당연직 위원 5명을 포함해 총 27명으로 새롭게 구성했습니다.
7월 18일 오후 3시, 의정부시청 본관 회룡홀에서 '제2기 시니어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가 개최되었습니다.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와 기념촬영, 위원들이 차례로 자기소개와 함께 활동 포부를 밝히는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정기회의에서 제2기 공동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이 이루어졌습니다.
2기 임원으로는 원대식 공동위원장과 이종모 부위원장이 각각 선출되었습니다.
원대식 위원장은 "시니어위원회가 노인복지 정책에 있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현장 방문과 소통, 정책 자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인사말을 했습니다.
2기 시니어위원회는 정책 자문과 시책 발굴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사회참여‧일자리 ▲건강‧돌봄 ▲교육‧여가‧문화’ 등 3개 소위원회를 신설하여 운영합니다.
각 소위원회는 5~9명의 위원이 소속되어 향후 노인복지 시책 자문은 물론 현장 방문, 정책 제안, 시민 의견 수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욕구를 정책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의정부시는 약 9만 명의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19.5%를 차지하고 있어, 어르신의 목소리를 시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니어위원회는 단순한 자문기구를 넘어, 정책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정책을 제안하는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시니어위원회가 지역사회 곳곳의 목소리를 담아내며, 현장의 요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든든한 노인복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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