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전
새봄에 산책하기 좋은 영천강변체육공원
영천 강변 체육공원은 영천시에서 2008년 7월에 영천댐 하류지역의 하천을 정비하고,
둔치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고경면 단포리의 단포교 하류 자호천 주변에 시민들의 체력 단련과
레저문화를 즐길 수 있는 종합 체육시설을 갖춘 강변 체육공원을 조성했다고 합니다.
영천 강변 체육공원에는 유소년축구장과 성인축구장이 있는데
성인축구장은 골벌구장, 포은구장, 노계구장, 무선구장으로 이름이 붙여져 있습니다.
골벌은 영천의 옛지명
포은은 정몽주선생의 호
노계는 박인로선생의 호
무선은 최무선장군의 이름을 따서 구장명칭을 지었다고 합니다.
유소년축구장은 인조잔디이고 64x42m 규격의 구장이며
성인축구장은 골벌구장과 무선구장은 인조잔디,
포은구장과 노계구장은 천연잔디 구장입니다.
단포 축구장을 이용하는데에는 영천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승인대기 - 승인완료(입금대기) – 입금완료(신청완료)
경기장 이용시간은 3시간입니다.(위반시 추가이용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용문의: 영천시청 새마을체육과(054-330-6093)
두개소의 주차장이 운영중이고요
화장실이 깨끗하게 운영중입니다.
여름엔 에어컨도 나오는 화장실이랍니다.
골벌구장이 오픈되어 있어서 잠시 들여다 보았는데요
인조잔디 구장입니다.
105x68m 본부석, 관람석, 급수전, 야간조명을 갖추고 있어서
축구대회나 행사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축구장 이용을 하지 않아도 주변 산책로가 잘 되어 있는데요
운동기구들이랑 벤치들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한적하게 산책하기 좋은 곳이었답니다.
키 큰 나무들이 쭉쭉 뻗어 있는 산책길이 잘 닦여져 있었고
그 옆으로 자호천에 갈대들을 볼 수 있어요
메타세쿼이아 나무에 돋아나는 새잎이 새봄을 알려주고 있네요
너무 덥기전에 산책 나들이 나오기 너무 좋을꺼 같아요.
영천강변체육공원에는 자호천 징검여울이 조성되어 있어요
아이들 징검다리 건너는 것 참 좋아하잖아요
아이들과 산책하기 안전하고 좋은 것 같아요.
징검다리를 건너가면
영천강변공원에서 이어지는 금호강변길과 만날 수 있습니다.
징검다리 위에서 강변체육공원과 단포교와
건넛편까지 풍경을 쭈욱 돌아보았어요
징검다리는 건너보았더니 또 멋진 풍경이네요
자전거 타고 지나가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여긴 제가 참 좋아하는 메타세쿼이어 길이예요
가을에 아이들과 이 길을 자전거 라이딩을 한적이 있었는데
너무 즐거웠던 추억으로 기억된답니다.
강변체육공원쪽을 바라보면 정말 넓게 축구장이 조성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멋스러운 정자와 멋진 나무데크다리가 있어서 풍경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고요
자전거 라이딩하기 너무 좋은곳이랍니다.
단포교 아래에서는 자호천에서 유유히 놀고 있는
새들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답니다.
정자도 있어서 간단히 피크닉 나오기도 좋은 영천강변체육공원이예요
나무그늘이나 다리밑 잔디밭에도
간단히 그늘막 치고 피크닉 오기 좋은 것 같아요
걷기 좋은 곳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영천강변체육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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