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시니어클럽 보리밭에열무김치, 더국수, 지관서가

안녕하세요? 울산광역시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 김종희입니다.

요즘 물가가 비싸다 보니 밖에서 식사할 때 많이 부담스럽지요?

"가격도 싸고 맛있는 곳이 있으면 참 좋을 텐데.."

네! 있습니다!!

울산 중구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사업장에 가면 부담 없는 가격에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요!

여러 곳이 있지만 세 곳만 묶어 소개해 드리고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이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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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울산중구시니어클럽이 어떤 곳인지부터 알아볼게요.

더국수는 울산 중구청 바로 앞에 있어 찾기가 아주 쉬워요.

1인 5,000원 국수 뷔페라니! 기대가 되는데요.

매장 안에 들어가 보고 너무 예뻐서 놀랐습니다!

국숫집이 아니라 환하고 예쁜 카페 같은 느낌이라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가격 보고 더 기분 좋습니다.

국수 5,000원, 김밥 3,500원인데 제육정식은 8,000원이에요.

셀프로 즐길 수 있는데 먹을 만큼 덜어와서 먹고 또 먹어도 됩니다:D

시니어 근무자분들이 국수 고명과 진한 육수를 만들어 놓으시는데 물국수, 비빔국수 다 맛있습니다.

국수 한 그릇 덜어와서 먹는데 김밥이 없으면 섭섭해서 김밥도 한 줄 주문합니다.

내용물 꽉꽉 채워 뚱뚱한 김밥도 짜지 않고 맛있고요.

집에 와서도 먹고 싶어 한 줄 포장도 했습니다.

샌드위치, 샐러드, 컵과일도 착한 금액에 판매를 합니다.

당일 제조한 신선한 샌드위치, 샐러드, 컵과일은 빨리 소진되니까 참고하셔요:)

단체 주문도 가능하다고 하니 행사나 나들이에 주문하면 좋겠습니다.

지관서가 울산시립미술관점은 이름처럼 울산시립미술관점 앞마당에 있어요.

울산에 지관서가가 6곳이 있고 각 지점마다 주제가 다른데요.

울산시립미술관점은 '예술가들을 위한 서재'라는 주제로 예술에 관한 책이 많습니다.

위치부터 참 좋은데요.

울산의 원도심에 자리하고 있어 구경도 하고, 올라가는 길에는 작은 공방과 갤러리들이 많아 천천히 시간 보내기 좋습니다.

매장 바로 옆에는 울산의 옛 관아인 동헌 및 내아가 있어, 문화생활과 역사 공부를 같이 할 수 있어 추천합니다.

매장 전체가 유리로 시공되어 햇살이 정말 잘 들어서 커피 한잔하면서 책 읽기에 참 좋은 곳입니다.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는데 테이블과 의자가 다양해서 취향대로 앉으면 되고요.

예술가와 예술에 대한 책들이 많아 다른 곳에서 잘 찾아볼 수 없었던 도서들을 발견하는 기쁨도 있습니다.

음료와 케이크, 빵 등 가격이 타 카페보다 저렴한 점도 부담이 없는데요.

시니어 근무자들이 멋진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활기차게 일하시는 모습이 참 멋있어 보였습니다.

근무자분들 만족도가 아주 높다고 하는데요.

수익금 전체가 노인 일자리 창출에 쓰이는 만큼

더 많은 손님이 오셔서 더 많은 시니어 근무자분들이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보리밭에열무김치는 태화강국가정원에서 가까운데 처음 가면 찾기가 어려울 수 있어요.

동강병원 쪽에서 가면 태화동 신기사거리에서 좌회전 200미터 가면 되고요.

태화강국가정원 쪽에서 가면 태화숯불장어와 와방포차 사이로 200미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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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밭에열무김치는 점심시간에만 영업하니 주의하세요!

매장 내부는 손님이 하도 많으셔서 잘 못 찍을 정도인데요:D

인기가 정말 많아 근무하시는 시니어분들이 날아다니셨습니다.

열무비빔밥이 제일 많이 주문하시는 메뉴인데요.

가격도 저렴하지만 2주마다 직접 담는 열무김치가 맛있어서 다시 찾는 분이 많다고 합니다.

반찬도 판매하고 있으니 바로 구매 가능하고요.

저는 된장찌개 정식을 먹어 보았습니다.

반찬이 생선구이 포함 여덟 가지 나옵니다.

사용하는 재료를 울산중구시니어클럽 사업단에서 가지고 와서 믿을 수 있어요.

청국장은 제례음식 얼, 참기름은 깨볶는 종갓집, 나머지는 직접 만드신대요.

반찬들이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해서 집에서 엄마가 해주신 집밥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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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금은 생선이 나오고, 화목은 제육이 나오니 참고하세요!

열무비빔밥도 한번 맛봐야겠죠?

나물류도 정갈하고 열무김치가 정말 맛있어서 또 찾게 될 것 같습니다.

인기 많은 열무김치를 집에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따로 판매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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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구시니어클럽 사업단 세 곳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저렴한 금액에 밥 먹고 커피 마시고 할 수 있고 수익금은 노인 일자리 창출에 쓰이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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