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도 생각하고

나눔도 실천하는

안양시 공유냉장고


혹시 냉장고인데 따뜻하다

이야기 들어보신 적 있을까요?

안양시에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특별한 냉장고가 있는데요.

바로 안양시 '공유냉장고' 입니다.

오늘은 박달1동에 설치된

'공유냉장고'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리 사회에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공유냉장고’는 누구나 음식을 넣고

가져갈 수 있는 냉장고로,

먹거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음식물 낭비로 인한 탄소배출을 줄여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안양시는 지난해 박달1동 안민교회 앞에

‘공유냉장고’ 1대를 처음 설치했는데요.

교회 바로 옆에 커다란 냉장고가 바로 눈에 보였습니다.

공유냉장고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지만 꼭 지켜야 할 규칙이 있는데요.

냉장고에 넣을 수 있는 음식채소, 식재료, 반찬류

등을 비롯해 가공품, 통조림, 음료수, 반조리식품, 냉동식품 등입니다.

유통기한 잔여일이 2일 이내인 음식물이나

주류, 약품류, 건강보조식품, 불량식품냉장고에 넣을 수 없습니다.

또한, 냉장고에 보관된 음식은

1인 1개씩 가져가는 것이 원칙입니다.

공유냉장고의 음식물은 매일

접수대장과 내용물을 관리해

유통기한이 지난 것은 폐기 처리하고,

설치된 지역의 장소와

특성에 맞게 관리 및 운영됩니다.

처음에 냉장고를 보고 음식이 하나도 없어서

운영을 안 하는 줄 알았는데요.

음식을 넣어두면 금방 필요한 사람들이

가져가기 때문에 냉장고 안이 가득차 있는

모습은 보기 힘들다고 하네요.

냉장고 바로 옆에는 음식을 담을 수 있는

그릇과 통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집에서 만든 김치와 밑반찬 등을 가져와

진열해 놓으면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양시 공유냉장고 현황

△안민교회(1호점)

△인덕원마을 터 사회적협동조합(2호점)

△남부시장(3호점)

△석수1동 크린토피아 석수대림점(4호점)

△석수2동 마실들깨수제비(5호점)

현재 안양시 공유냉장고는 1호점 외에도

인덕원과 남부시장 근처에 2, 3호점,

최근에는 석수1동(4호점), 석수2동(5호점)까지 개소하여

총 5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환경도 생각하고 이웃과 나눔의 정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안양시 공유냉장고 많은 관심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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