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가볼 만한 곳 치유의 숲 힐링 산책

대전 가볼 만한 곳 무수동 치유의 숲 다녀왔습니다. 천천히 걸으며 힐링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다양한 식물들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면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서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와 물 흐르는 소리, 벌레들이 우는소리를 들으면서 특별한 휴식을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바쁜 일상에 지친 분들에게 꼭 필요한 힐링 공간이 바로 치유의 숲입니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명상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온전히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또한 다양한 식물들도 관찰할 수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라면 교육적으로도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주차를 하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나무데크 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면서 조용한 나만의 시간을 가져볼 수 있습니다.

데크길을 올라가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다목적 광장입니다.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좋습니다. 편안한 벤치들도 마련되어 있어서 부모님과 어른들은 벤치에 앉아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치유센터로 올라가는 길에 안내 및 접수센터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치유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으며, 24년도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됩니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회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만 6세 이상의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은 ok 예약 서비스나 전화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예약 참석 인원이 미달인 경우에는 당일 현장접수가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체험 이용료는 2시간은 5,000원 4시간은 10,000원입니다.

치유센터에서는 편백볼 체험이 무료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머니에 편백볼을 채운 후, 선생님께서 편백잎을 넣어주십니다. 편백볼 주머니에 코를 가까이 대고 깊이 들이마시면 향긋한 편백향이 퍼져 나옵니다. 편백향과 함께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치유센터에는 건식 족욕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이곳은 주로 단체로 예약하시는 분들을 위한 공간으로, 함께 족욕도 하고 소통할 수 있습니다.

치유센터를 나와 이정표를 따라서 숲속 데크길을 걸어봅니다. 대전 가볼 만한 곳 치유의 숲길 종합안내를 보면 모두숲길, 운동치유길, 물길따라 걷는 길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모두숲길을 걷기로 마음을 먹고 길을 따라 올라갔습니다. 먼저 대나무숲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바람이 불어 대나무 잎끼리 부딪히는 소리가 듣기 참 좋습니다.

울창한 나무 아래 명상을 할 수 있는 평상도 마련이 되어있습니다. 녹음이 가득한 길을 따라 걸으며, 나무 아래에 잠시 쉬었다가 갈 수 있습니다.

걷다 보면 댑싸리 정원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개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지금은 여름의 푸른 댑싸리 잎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제 곧 가을이 되면 분홍빛으로 물드는 모습을 상상을 하니 설렘 가득합니다.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서 분홍빛의 댑싸리를 볼 수 있는 가을에 훌륭한 포토존 명소로도 손색이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상으로 대전 가볼 만한 곳 무수동 치유의 숲 소개해 봤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하며 지저귀는 새소리와 물이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다목적광장에서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고 쉬는 공간 조성이 잘 되어있어서 가족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서 산림 치유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잔잔하게 힐링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