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30주년 기념

2025 THE CLASSIC JINJU

공연 개최 소식을 듣고

관람을 위해 경남문화예술회관으로 향했습니다.

공연 홍보 플래그가

어서오라는 듯 환영의 바람에 흔들리고

강변에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은

공연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게 만듭니다.

티켓 수령 전

공연장 근처 남강변을 둘러봅니다.

싱그러운 초록빛과 함께

잔잔한 물결 위로 햇살이 부서지는 풍경에

공연을 기다리는 마음까지 설렙니다.

로비로 들어서니

오늘의 공연을 알리는

배너가 보입니다.

관객 편의를 위한

물품보관함과 모유수유실이 있습니다.

KNN 방송교향악단은

2016년 창단 이후 매년 진주를 찾아오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서희태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하며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와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대니 구는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세계적으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로,

현재 클래식계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테너 호세 다리오 카노는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링컨센터와 카네기홀 등 세계적인 무대에 올라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오페라와 스페인 민속 오페라

‘사르수엘라’를 아우르며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귀요마르 칸토는

스페인 민속 오페라 사르수엘라에

주역으로 활약한 소프라노로

자국 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공연 프로그램 목록

✅ 봄의 소리 왈츠 : KNN방송교향악단

✅ 꿈속에 살고 싶어요 : 소프라노 귀요마르 칸토

✅ 그대의 찬손 : 테너 호세다리오카노

✅ 크라펜의 숲속에서 폴카 : KNN방송교향악단

✅ 피치카토 폴카 : KNN방송교향악단

✅ 사냥 폴카 : KNN방송교향악단

✅ 타이스 명상곡 :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 작은 별 :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 차르다쉬 :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 내 마음의 강물 : 테너 호세다리오카노

✅ 그리운 금강산 : 소프라노 귀요마르 칸토

✅ 황제의 왈츠 : KNN방송교향악단

✅ 축배의 노래 : 테너 호세다리오카노, 소프라노 귀요마르 칸토

KNN방송교향악단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 탄생 200주년을 맞아

익숙한 왈츠곡들을 들려줬습니다.

특히 <사냥폴카>는

판토마임과 총소리 연출로

유쾌함을을 더했습니다.

대니 구의 <타이스의 명상곡>은

섬세한 바이올린 선율로 깊은 감동을 주었고,

테너 호세 다리오 카노와

소프라노 귀요마르 칸토의 아리아도 인상 깊었습니다.

한국어로 부른

<내 마음의 강물>과 <그리운 금강산>은

큰 환호를 받았고,

K-Culture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공연이 끝나는 것이 아쉬울 만큼,

촬영을 자제하고 공연에 집중하는

시민들의 매너 있는 관람 태도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초여름의 기분 좋은 밤공기를

마시며 돌아오는 길,

마음속엔 잔잔한 선율이

오래도록 머무릅니다.

@sns서포터즈 김혜경

※ 본 포스팅은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서 진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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