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화성 동탄1 도시 속 맛있는 맛집 2곳
"본 기사는 화성특례시 SNS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화성특례시 SNS 서포터즈 이진혁입니다.
동탄1 신도시 부근에 위치한 맛집 2곳을 방문하였습니다. 일반적인 식당이 아닌 특별한 맛으로 소개하고 싶은 식당을 우선 만나보면서, 이후 분위기 좋고 동탄1 레스토랑 중 많은 이들이 좋아할 법한 식당에 다녀온 이야기 함께 만나보시죠.
화성시 동탄1 도시 속 맛있는 맛집, 춘식칼국수
동탄 어느 조용한 주택가 골목을 걷다 보면 시선을 확 사로잡는 초록 벽돌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요즘 동탄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춘식칼국수’입니다. 진한 초록색 외벽과 푸른색 캐노피, 그리고 통유리 창이 어우러져, 마치 일본 교토의 한적한 골목에 숨은 라멘집을 연상시키는 이곳. 외관만 봐도 분명 특별한 맛이 있겠다는 기대감이 듭니다. 외벽에는 음식 사진과 함께 대표 메뉴가 걸려 있어, 지나가던 사람도 쉽게 메뉴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외관에서 풍기는 세련미와 따스함이 어우러져, 칼국수집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 감각적인 공간이죠.
내부에 들어서면 햇살이 잘 드는 창가 테이블과 고즈넉한 나무 인테리어가 맞이합니다. 탁자마다 정갈하게 세팅된 메뉴판과 물티슈, 그리고 작은 안내 팻말까지. 세심한 디테일에서 운영진의 센스를 엿볼 수 있습니다. 특히 손님이 많은 시간임에도 조용하고 쾌적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손님들로 가득 찬 내부 전경. 혼밥 손님도, 가족 단위의 손님도 편히 식사할 수 있도록 바 테이블과 일반 테이블이 고루 마련되어 있습니다. 어르신부터 젊은 부부, 아이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찾는 걸 보니, 이 집의 맛은 세대를 아우르는 것 같더군요.
이날 주문한 대표 메뉴는 '볶음된장칼국수'와 '토마토카레칼국수', 그리고 ‘춘식백합칼국수’였습니다. 비주얼부터 압도적입니다. 된장칼국수는 쪽파를 듬뿍 올리고, 가운데 고기 양념과 튀김 고명이 더해져 있어 한눈에도 먹음직스럽습니다. 카레칼국수는 진한 갈색 소스 위에 치즈와 방울토마토, 파슬리가 뿌려져 있어 마치 파스타 같은 느낌도 줍니다.
백합칼국수는 국물 맛이 담백하고 깔끔합니다. 실한 가리비 조개가 국물의 감칠맛을 더해주며, 면은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탄력감을 자랑합니다. 국물파인 분들에게는 강력 추천할 만한 메뉴!
사이드 메뉴로 주문한 ‘계란말이’도 단연 인기 메뉴였습니다. 위에 마요네즈와 고소한 가쓰오부시, 파가 솔솔 뿌려져 있어 칼국수와 찰떡궁합입니다. 아이들도 좋아할 맛이라 가족 방문 시 꼭 함께 주문해 보길 추천드립니다.
춘식칼국수는 단순한 칼국수집이 아닙니다. 일본식 감성 인테리어에 감칠맛 나는 특제 소스, 그리고 조용하고 감각적인 분위기까지. 칼국수를 트렌디하게 풀어낸 로컬 다이닝 공간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특히 카레칼국수나 된장칼국수 같은 퓨전 스타일 메뉴는 외국인에게도 자신 있게 소개할 수 있을 만큼 인상적이었고,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었습니다.
화성시 동탄1 도시 속 맛있는 맛집, 다시봄비스트로
동탄 부근 어느 한 골목길, 회색 외벽의 차분한 건물 틈 사이로 ‘다시봄 Bistro’라는 작고 정갈한 간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블랙 톤의 외관은 모던하면서도 고요한 분위기를 풍기며, 손님을 조용히 맞이하고 있었어요. 문을 열고 들어서면, 조용한 음악과 함께 은은한 조명 아래 준비된 테이블들이 깔끔하게 정돈돼 있습니다.
식사 전, 기본으로 제공되는 수프와 식전빵. 부드러운 수프에 후추가 살짝 뿌려져 있고, 식전빵은 따끈하고 담백했어요. 특히 올리브오일과 발사믹 식초를 곁들여 찍어 먹으니 식욕을 살짝 자극하기 딱 좋더라고요.
메인으로 주문한 것은 샐러드, 비프 웰링턴, 뇨끼. 샐러드는 싱그러운 채소 위에 파마산 치즈, 얇게 슬라이스 된 햄이 올라가 있어 비주얼도 훌륭했고, 드레싱이 상큼해서 자극적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방울토마토와 아보카도 조각이 신선해서 만족도 높았어요.
그리고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비프 웰링턴. 두툼한 소고기 안심이 속이 촉촉하게 익어 있었고, 겉면 페이스트리 크러스트는 바삭하면서도 담백하게 구워졌습니다. 단면을 자르면 육즙과 풍미가 한가득. 소스는 고소한 머스터드와 고추씨 오일이 곁들여져 있었는데,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감칠맛을 살려주었어요.
뇨끼 요리는 크림소스에 담긴 채 노릇하게 구워진 뇨끼가 플레이팅 되어 나옵니다. 위에는 파마산 치즈, 슬라이스 아몬드, 호두, 파슬리 등이 듬뿍 얹어져 고소함과 바삭함을 더해줍니다. 크림소스는 무겁지 않고 부드러워서 끝까지 깔끔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동탄의 숨은 진주 같은 두 곳, 춘식칼국수와 다시봄비스트로. 하나는 깊고 담백한 국물과 감칠맛 가득한 칼국수로 마음을 채워주고, 또 하나는 섬세한 플레이팅과 정성 어린 요리로 감성을 만족시켜줍니다.
각기 다른 매력이 있지만 공통점은 분명하죠.
바로,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곳이라는 것.
동탄에서 특별한 한 끼를 찾는다면 이 두 곳을 꼭 기억해두세요.
*본 포스팅은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에 의해 작성된 글로, 화성시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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