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항 당일치기 가족여행, 화성시 요트투어

"본 기사는 화성특례시 SNS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화성특례시 SNS 서포터즈 이은영입니다.

전곡항에는 요트투어와 케이블카가 있는데요. 저는 주말에 가족여행으로 전곡항 요트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전곡항 마리나 클럽하우스를 네비에 찍고 가면 따로 주차장이 있어요. 저는 미리 예약하고 방문했고 예약한 업체에서 어디에 주차하면 되는지 미리 문자를 보내주셨습니다.

전곡항 당일치기 가족여행 요트투어

주차장에 도착하니 벌써 요트들이 눈에 띄더라고요. 아이들과 함께 방문했던 여행이라 일찍 도착해서 여유롭게 전곡항 요트들도 구경하고 전곡항도 둘러보았습니다. 마리나 클럽하우스 안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전곡항에는 다양한 요트들이 있는데요. 모양도 다르고 크기도 모두 다른 전곡항 요트, 보트, 낚시 투어 안내가 있습니다. 저는 요트투어를 즐겼는데 인당 3만 원 정도면 요트투어를 즐길 수 있어요.

조금 옆으로 가니 놀이터가 나오더라고요. 놀이터가 보여서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갔는데 아쉽게도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놀이터 출입 금지였습니다.

탑승시간보다 1시간 정도 일찍 방문했기에 놀이터에서 놀면 딱 좋았을 텐데 아쉽덜 구요. 매점이 있어서 아이들과 안으로 들어가서 새우깡을 사봅니다. 바다라 새우깡을 찾는 분들이 많은지 매대의 한 칸이 모두 새우깡이라서 찾기 쉬웠어요. 새우깡 하나 들고 전곡항 나들이를 시작합니다.

탑승 대기소로 가봅니다. 저희는 2번 입구로 들어오라는 안내를 받아서 아이들과 입구 쪽에서 놀았어요. 주말이라 가족단위로 배를 타려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저는 미리 예약했는데 당일 현장에서도 티켓을 구매해서 탑승할 수 있더라고요.

갈매기들도 날아다니고 요트가 정박해있는 모습을 보니 나들이를 나왔다는 기분이 확실히 들더라고요. 제가 방문한 날은 공기는 안 좋았지만 날은 따뜻한 편이라서 아이들과 당일치기 가족여행으로 좋았어요. 차로 1시간 정도면 바다를 만날 수 있고 요트투어까지 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우리가 탈 요트는 어떤 건지 찾아보며 아이들과 요트 탑승시간까지 기다렸습니다.

바닷물에는 쉬고 있는 갈매기들도 만날 수 있었어요. 관광객들이 새우깡을 던지만 조금날기도 했지만 갈매기들이 배부른지 크게 날아다니며 움직이지는 않더라고요. 유유자적 한가롭게 떠다니는 갈매기들을 보며 잠시 물멍도 해봅니다.

전곡항은 캠핑이나 야영이 금지입니다. 낚시도 금지니 이런 규칙들을 지켜주면 좋겠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낚시하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쓰레기 투척도 금지.

바닷가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을 아이들과 만날 수 있었는데 생선을 매달아서 말리고 있더라구요. 때마침 전날 저녁에 아이들과 음식도 말리고 생선도 말리고 빨래도 말리는 내용의 책을 봐서 더 즐겁게 전곡항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무슨 고기인지 궁금해하고 있으니 옆에 계시던 아저씨께서 간재미라고 알려주시더라구요.

저희가 탑승할 요트입니다. 10분 전에 안으로 입장해서 탑승합니다. 다른 가족과 함께 탑승했는데요. 단독투어를 원하는 분들이라면 전화로 문의하면 됩니다. 요금은 조금 더 비싸질 수 있어요. 저는 다른 가족과 탑승했던 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탑승한 요트는 카발리에요트클럽이었는데 악동뮤지션 뮤직비디오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에 나왔던 요트예요. 선장님도 친절하시고 요트에 과자도 구비되어 있어서 1시간 탑승하는 동안 아이들과 과자도 먹고 여유롭게 제부도 바다를 둘러보고 왔습니다. 사진찍고 간식먹고 갈매기 새우깡주다보니 1시간이 금방 가더라구요.

가족들과 함께 주말나들이로 너무 즐거웠던 요트투어, 추억을 만들러 가보시는 건 어떤가요?

*본 포스팅은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에 의해 작성된 글로, 화성시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