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카페] 영귀미면과 북카페
※2024년 12월 20일에 업로드 된 사진입니다.
아직까지 '영귀미면'이란
용어는 발음이 어렵고
'동면'이 익숙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동면'에서 '영귀면'으로 지명이
바뀐 것에 대한 의문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2021년 6월1일부터
홍천군 동면의 명칭이
'영귀미(詠歸美)면'으로 바뀌었다.
영귀미(詠歸美)는
'노래를 부르며 아름다운 곳으로 돌아온다'는 뜻으로,
일제강점기 이전에 사용했던 고유 행정구역 명칭이다.
1917년에 일제의
창지개명(創地改名)에 의해
현재의 '동면'으로 바뀌었다.
아직 남면과 서면은
여전히 일제강점기의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남면은 '금물산면'으로 서면은 '감물악면'으로
본래 우리의 지명을 되찾기를 바란다.
되찾은 지명 '영귀미면 행정복지센터'로 들어간다.
정면에 행정복지센터가 있도 왼쪽으로
영귀미면 주민들이 건강을 책입지는
보건지소가 있다.
그 옆에는 북카페, 영귀미면 청소년공간 꿈틀,
회의실과 서고로 사용되고 있는 꿈터가 이어진다.
영귀미면은 홍천군에서 최초로
주민자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 스스로 주인이 되는 활동들을
왕성하게 해오고 있다.
주민자치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그중 하나가 북카페의 운영이다.
Book Cafe
나의 고향 영귀미면으로 들어간다.
실내 공간의 청결함을 위해 슬리퍼가
준비되어 있다.
슬리퍼는 우천시나 눈이 배렸을 때 신는다.
그외에는 신발을 신고 그대로 입장할 수 있다.
우선, 북카페
[나의 고향 영귀미면] 이용안내 책자를
읽으면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읽어 내려가기 시작한다.
'북카페 [나의 고향 영귀미면] 은......
봉사하고 있습니다.'
이용 시간과 메뉴리스트도 기록하고 있다.
영귀미면 소식지도 살펴보며
영귀미면에서 진행되는 일들을 볼 수 있다.
노트북, 휴대폰 충전 등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4,700권 정도의 책들과
최근에 신간도서 코너까지 만들어 놓았다.
다른 면 지역도 주민자치회가
생기고 주민주도로 기존의 공간을
잘 활용하여 주민들이 소통하고
지역의 다양한 일들과 꿈들은 만들어 가는
귀한 공간들이 만들어 지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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