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굴포천천히 그린 라이프 페스티벌
지난 9월 7일 토요일
2024 굴포천천히
그린 라이프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늦여름의 짙은 녹음이 반짝이는 굴포천이
많은 시민들로 북적거렸습니다.
굴포천천히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는데요.
올해는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굴포천천히의 슬로건은
'지구를 위한 끝말잇기 -
ME, EARTH, HARMONY'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제안하는 축제입니다.🌳
해를 더할수록 풍성해지는 <굴포천천히>
올해도 환경 마켓과 공연, 워크샵과 전시, 토크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었습니다.
포스터를 그린 휘리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휘리 작가는 굴포천의 모습을
아름다운 수채화로 보여주었습니다.
휘리 작가의 그림이 그려진 리플릿 뒷면에는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데요.
마켓 구매, 관객 참여 전시, 계정 팔로우 등에
참여하면 스티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스티커를 모아서
굴포스냅, 짜이다방, 셀프 메이킹 등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요.🥳
셀프 메이킹 코너의
버드나무 모빌 만들기는 어렵지 않게
분위기 있는 모빌을
완성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사전신청을 받아 진행한 워크샵 또한
모두 마감되며
많은 분들이 즐겁게 참여했어요.👏
이번 굴포천천히에는
환경과 자연에 대한 책을 볼 수 있는
초록서가가 마련되었습니다.📗
초록서가에는 인천과 부천의
독립서점들이 준비한 환경, 생태 관련 도서가
전시되어 있는데요.
9월에는 책방모도, 시와예술,
책방리브레리, 그루터기서점, 열다책방 다섯 개의
독립서점이 다양한 도서와
활동을 준비해주었습니다.📚
친환경 마켓에는
부평구문화재단의 스밈 마켓과 그린라이프 마켓
총 85팀이 참여했어요.
스밈(SMIM)은
부평구문화재단의 ESG 경영슬로건으로
Social, Minimal life-5R,
Insight, Multifarious의 약자인데요.
'일상에 스며드는 작은 실천으로부터 시작'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해요.
마켓에는 친환경 물품 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부스도 있어
아이들도 함께 둘러보기 좋았어요.🍽️
친환경 마켓인 만큼
일회용 포장 대신 에코백이나 텀블러를
사용하는 걸 권장해요.🍹
커피위드인 부스에서는
텀블러를 사용하면
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었어요.
곳곳에 기후 위기와
생태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는 전시도
볼 수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벌룬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전래동화, 인형극, 그림 광대극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어요.🎈
나무로 둘러싸인 자연의 무대에서 펼쳐진
공연 앞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어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함께 웃고 박수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원래 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 옥상으로
예정되어 있던 친환경 토크 장소는
굴포천 버드나무 아래로 변경되었는데요.
그림 같은 풍경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삶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그림처럼 아름다운 굴포천을 지켜내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굴포천을 천천히 걸어보며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9월의 굴포천천히에
함께 하지 못했어도 너무 아쉬워하지 마세요~
2024 굴포천천히는
10월 12일 토요일에 다시 한번 열립니다.🎪
행사에 대한 정보나
프로그램 사전신청을 원하시면
굴포천천히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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