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만이 가지고 있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외롭지만 웅장하고

매서워 보이지만 어쩐지 처연한,

하얀 머리띠를 쓴 파도가 밀려오죠.

그리고, 저 멀리

작은 섬이 하나 보이네요.

'가도'

가도 가도 또 가고 싶어서,

이런 이름이 붙은 거 아닐까요?


교암해변 바로 앞에 있는 카페

GADO

아주 조용한 곳에서 홀로

겨울바다를 즐기고 싶다면,

카페 가도를 추천해요!

카페 가도에서는

교암해변의 장관을 감상하고!

모래사장을 바로 걸어볼 수 있어요!

교암해변이 어떤 곳이냐면요~

이렇게 눈부시게!

아름다운 곳이죠!

교암해변 바로 앞에 있는 카페가 바로

'카페가도'인데요!

이름이 조금 독특하죠?

교암해변에서

저~~어기 보이는

바위가 하나 있는데요!

"응? 저게 섬이라고?"

위성으로 보면 그래도

물 아래로 규모가 꽤 있는 섬인데,

물 위로 조금만 나와서 작아 보였나 봐요!

바위가 아니라 섬이라니!!

바로, 이 섬 이름이 가도라고 합니다!

바다 구경 다 했으니~

따뜻한 차 한잔해볼까요?

주문은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한

1층에서 가능합니다!

저 멀리 보이는 가도하며~

시원하게 통창에 담긴

푸른 동해하며~

마냥 앉아서 멍~하고 싶은 뷰~!

여기는 1층 별관 모습인데요!

좌석이 많아서

너무 좋았어요!

바다뷰 카페는

늘 창가 자리 전쟁이었거든요~

근데 여긴 그런 걱정 할 필요가 없는

대형 카페라는 점!

2층 전망대 자리는

봄~가을 참 좋을 것 같았어요!

햇볕이 따뜻하긴 했지만

겨울엔... 추워요...

ㅠㅠ

1층 야외에도 자리가 있었는데요~

바위 섬이 배처럼 떠 있는

푸른 동해의 비경을

실컷~ 감상할 수 있는 명당이었습니다!

자리를 골랐으면

음료를 즐겨봐야죠?!

색이 예쁜~ 이 티는

'레몬히비스커스'입니다!

태어나서 먹어 본 차중에

제일 찐~~한 맛!!

말도 안 되게 진해서

물을 더 넣어야 하나? 싶을 정도!

근데 먹다 보니

와~~~ 너무 맛있더라고요!

(중독 중독)

진한 향에 새콤한 맛!

겨울에 딱! 어울리는 차였어요!

(추천 추천!)

'아이스연유라떼'는

부드럽고~ 달콤한 맛!

달달한 커피에

기분이 확! 좋아졌습니다!

아름다운 겨울바다를 바라보며

음미하는 따뜻한 차 한 잔!

이렇게 좋은데,

가도 가도, 또 가고 싶지 않겠어요?!



🌅 소소여행 Tip 🌅

-카페 가도 : 고성 토성면 교암길 18-

-넓은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세요-

-영업시간: -

-033-636-2125-

-주변 가볼만한 곳: 교암해변, 교암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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