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주도청입니다.

제주에서 키위를 재배하는 농가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했을 병해충, '볼록총채벌레'

기후온난화로 인해 키위가 성숙기에 접어드는

9월 이후에도 발생이 증가하고 있지만

해당 시기에는 농약을 쉽게 사용할 수 없어

농가는 매번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키위 성숙기 맞춤형 볼록총채벌레 유기방제 매뉴얼'을

개발하고 지난해 9월 현장실증 시험을 추진,

성공적인 결과를 확인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함께 확인해볼까요?


키위 수확철, 농약 대신 '유기 방제'가 필요한 이유?

✔ 기후온난화로 인해 총채벌레의 발생 증가로 시기가 점점 늦어지고 있음

✔ 수확 시기에 따라 농가별 차이가 크게 나타나, 일괄적인 방제 시점 설정이 어려움

✔ 수확 직전 농약 사용은 잔류농약 우려가 심화되어 방제 포기 농가 발생

🌱 유기방제 실증 결과, 효과는?

3가지 유기농업자재(데리스·님·고삼)를

번갈아 살포하는 방식으로 실험을 진행!

✔ 발생초기인 8월에는 화학농약으로 1차 방제

✔ 잔류농약 우려가 높아지는 9월부터 수확 전가지는

유기농업자재 교호 살포 진행

그 결과,

✅ 볼록총채벌레 방제 효과 64.9%

✅ 과실 피해율: 2.3배 감소

로 나타나며 농가의 만족도 또한 90.1%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 누구나 볼 수 있는 ‘유기방제 매뉴얼’, 이렇게 활용하세요

농업기술원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리플릿 형태의 메뉴얼을 제작 및 배포하여

더 많은 농업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원 누리집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

현장 중심의 이번 연구는 단순한 방제 기술을 넘어,

“농약 없이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병해충 관리가 가능하다”는

실질적인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잔류농약 걱정 없이, 깨끗한 제주 키위 생산!

이제 키위 농가의 걱정을 덜어줄 맞춤형 유기방제가 시작됩니다.


농업기술원 관련 콘텐츠 확인하기▼


사업에 대한 기타 세부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해주세요!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 도정소식 > 입법·고시·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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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농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문의

농업기술원

064-760-7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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