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 출렁다리, 자라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난 출렁다리

이런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자라섬 캠핑장을 이용하시는 분

♧ 자라섬 출렁다리가 궁금하신분

자라섬의 새로운 명소

자라섬 출렁다리 방문정보

사진.글_가평군청 홍보미디어팀_제5기 파인너트기자단

흔들다리 또는 출렁다리는 이제 가평 방문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여행키워드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그럴것이 현재 가평관내에서 운행 및 개통된 다리만해도 5개(운악산출렁다리, 명지산출렁다리와 하늘다리, 호명산입구 기타다리, 적목용소 스카이브릿지 등)나 되는데 여기에 추가로 '자라섬출렁다리'까지 개통되어 총 6개의 이색적인 다리(여행자의 관광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다리에 한함)를 보유하게 되었기 때문이죠. 앞으로 여러분들께 가평의 주요 다리들을 하나하나 설명해 드릴예정인데 그 첫번째 장소로 오늘은 방금 언급드렸던 자라섬 출렁다리를 소개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라섬 출렁다리 방문안내
방문정보	개방시간	방문시 주의할점
자라섬, 자라섬 캠핑장 인접 (캠핑장 주차장 이용 가능)	24시간 연중무휴 (기상여건에 따라 다를 수 있음)	도보로만 이용 가능 (자전거 및 킥보드 진입금지)

자라섬 출렁다리는 하수도사업소와

자라섬을 이어주는 보행교입니다.

도보로만 방문할 수 있으니 이용에 참고부탁드립니다.

자라섬출렁다리는 가평읍 달전리와 자라섬 서도(캐라반)지역을 서로 연결해주는 다리로서 지난 8월에 개통되었습니다. 교량의 정확한 위치는 남단의 경우 '가평읍 달전리 356-2'이며, 북단은 '가평읍 달전리 361-2'인데, 전자의 경우 가평하수처리장에 인접해있으며, 후자는 자라섬 서도 캐라반캠핑장 인근이라 교량에 대한 보행자의 접근성이 생각보다 좋은 편입니다. 이 다리는 관광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만큼 오로지 사람만 이용할 수 있으며, 자가용은 물론이거니와 자전거, 킥보드와 같은 개인 이동장치로는 접근이 어려우니 방문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주탑을 중심으로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는 자라섬 출렁다리

아찔함을 느낄 수 있어 관광지로 제격입니다.

자라섬출렁다리는 중앙부에 위치한 주탑꼭대기에서 양방향으로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멀리서 바라봤을때 교량의 길이가 생각보다 짧아보였지만 막상 걸으니 아득하게 멀게 느껴졌으며, 주탑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흔들다리 특유의 스릴감이 더욱 강하게 느껴지는 듯 했습니다. 무엇보다 교량의 상판은 하부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철판으로 마감되어 있는데, 발아래로 펼쳐지는 북한강이 오늘따라 유난히 무서워보였습니다(난간주변은 사고위험성이 있으니 가까이서 기대지 마시길 바랍니다.)

출렁다리는 무료이며 24시간 개방되어 있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누구나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중앙전망대는 기상여건에 따라 출입이 통제될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출렁다리에서 바라보는 뷰는 아래와 같은데요, 왼편으로는 가평읍을 대표하는 보납산과 늪산을 비롯해 다양한 산들을 조망할 수 있고, 반대편으로는 남이섬과 자라섬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중앙의 주탑에는 이같은 풍경들을 보다 높은 곳에서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나선형의 계단을 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되는데, 최근 내린 폭설때문인지 방문객이 접근할 수 없도록 출입금지 테이핑이 되어 있어 아쉽게도 해당장소는 둘러볼 수 없었습니다. 자라섬 출렁다리를 둘러보는데 소요된 시간은 30분 정도였는데요, 날씨가 추워서 주변에 볼거리가 생각보다 적은 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겨울을 제외한 계절에 방문하면 지금보다는 더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