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전
[홍천여행] 홍천교육도서관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2025년 2월 18일에 업로드 된 사진입니다.
항상 곁에 있어 소중함을 모르는 존재? '도서관'은 어떻게 생각하면 그런 곳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도서관'이야 말로 보기 드문 가장 '보편적인 복지'라고 생각하는데요. 언제나 곁에서 좋은 책, 좋은 문화행사, 좋은 공부방, 좋은 휴식공간이 되어주기 때문입니다. 도서관의 숫자와 수준은 그 도시의 품격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거든요. 오늘은 홍천 가볼만한곳의 '홍천교육도서관'을 한번 들려봤습니다.
작은 도서관이지만, 그래도 나름의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는 홍천교육도서관입니다. 무료로 주차가 가능하고요. 다만, 도서관 이용시간인 08:00 ~ 23:00까지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용무가 없으신 경우에는 도서관 이용자들을 위해 가급적 주차공간을 양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홍천 가볼만한곳, 홍천교육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겨울방학 특강'을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수강료가 '무료'인점이 너무 부러운데요? 재료비나 교재비만 부담하면 되니, 추운 겨울 집 근처에 이렇게 따뜻한 공간에서 특강을 들을 수 있다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실내를 둘러봤는데요. 도서관 직원분들께 잘 말씀드려서 이용자분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촬영 했습니다. 대도시에 있는 크고 화려한 도서관의 느낌은 아니지만, 꽤나 모던한 느낌으로 관리가 잘 되고 있는데요. 마치 제가 학창시절 즐겨다녔던 공립도서관의 모습인데, 세월이 흘러 최대한 세련된 인테리어로 변모한 느낌이 듭니다.
도서관의 정식명칭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홍천교육도서관'으로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 교육도서관 및 기타 사정으로 교육도서관장이 정하는 날에는 휴관을 하고 있습니다. 보통 공립도서관의 경우는 휴무일이 종종 사정에 따라 바뀌는 경우도 있으니 명절 같은 이슈가 있을 때는 사전에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고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래된 도서관이긴 하지만 종합자료실, 열람실, 멀티미디어공간 등이 알차게 잘 꾸려진 느낌입니다.
한창 특강 준비중인 공간도 촬영해봤는데요. 이렇게 도서관을 오면 미뤄뒀던 책을 읽고 싶거나 다시 학창시절로 돌아간 것 처럼 오랜만에 공부라는 걸 다시 하고 싶은 느낌도 듭니다. 홍천 가볼만한곳 홍천교육도서관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립니다. 계속해서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문화공간으로 남아주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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