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포터즈] 명상의 섬, 진지도 섬 트래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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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 마침표가 되어 줄

이색 여행 코스를 찾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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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리아스식 해안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숨겨진 명소 진지도로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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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도는 고려 말 진지(陳地)가 설치되었던 곳으로

섬 이곳저곳에서 성터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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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도에는 입도로가 없어

백일도 선착장에서 배🛳️로 들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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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는 한 번에 10명 정도 탈 수 있었고

물때에 따라 배 시간이 달라져

반드시!! 이장님께 전화로 미리 예약 후

방문하셔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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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길🛳️은 약 5분~10분 정도 멀지 않고

출발 후 백일도 쪽을 바라보면

이렇게 꽃동산🌺도 보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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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도 선착장에 다다르면

언덕 위로 한옥 펜션이 한 동 있어 숙박🏠도 가능했고

밤에 별🌟이 잘 보여 별🌠 보러 오는 분들이 많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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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밀조밀 모여 있는 마을을 지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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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 한 해변🌊이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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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으로 연수원으로 활용되는 건물 앞에

잔디 광장도 이용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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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내에 식당이 없는 터라

잔디 광장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피크닉🎈을 즐기는 분들이 종종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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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밀조밀한 작은 섬에는

섬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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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을 즐기며 걸어서

전망대와 진지머리까지 가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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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상 길이 표기되어 있지 않아

낯선 느낌이 있었는데 그만큼 설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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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곳곳의 화살표➡️를 따라 걸으니

걱정보다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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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도 동쪽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에 다다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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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 저도, 미덕도 등 이 보이는데

전라남도만의 멋스러운 리아스식 해안을

눈👁️으로 잔뜩 담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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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진지머리에도 다다를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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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채리 섬, 죽도, 다래도 등

섬의 북쪽 경관을 내려다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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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트래킹은 완만한 언덕 코스로

한 시간에서 한 시간 반 정도 걸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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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 끝에는 바다낚시를 할 수 있는

낚시터도 조성되어 있다는 점 참조해

여행 계획을 세우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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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이고 뻔한 관광지 여행 말고

전라남도에서만 풍류를 느낄 수 있어

더 특별한 섬 여행!

고흥군 진지도로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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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고는 5월 26일에 취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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