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초겨울 나들이 - 제15회 논산시 공예가협회 회원전
날씨가 흐린 목요일 오후, 살짝 불어오는 초겨울 바람 타고 논산으로 날아갑니다. 탑정호 주변을 드라이브로 돌아보고 논산의 백제군사박물관을 향하니 그곳에 뜻밖의 선물이 있네요.
제15회 논산시 공예가협회 회원전이 초겨울 방문객에 대한 선물이랍니다.
초겨울 선물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전합니다.
제15회 논산시공예가협회 회원전은 12월 5일부터 8일까지 백제군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됩니다.
개막식 전이지만 관람이 가능해서 전시장안으로 들어갑니다. 회원전 관람 온 지인들과 작가들이 함께 개막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전시회주관 회원에게 촬영 허가를 받고 작품 촬영을 시작합니다. 논산시 공예가협회 회원 20여 명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케이크 같지만 비누 작품이라고 합니다. 아이들 책상 위에 장식으로 올려놓아도 좋은 작품입니다.
컵에 담긴 비누 작품도 아름답습니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작품에 대한 제작 과정과 작품의 의미를 설명하는 작가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전통 한지공예작품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알록달록 고운 색이 우리의 전통을 생각하게 합니다.
얇은 천과 철사로 만든 대형 조화입니다. 거실에 장식용으로 놓으면 집안이 환해지겠어요.
김장을 담그는 모습으리 종이 인형 작품입니다. 종이 인형의 얼굴을 보니 다문화 사회를 의미하는 것 같아요. 현재 김치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발효식품이 되었으니 김장은 세계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지도 모르겠지요. 배추와 양념 그리고 여러 채소의 모양이 디테일하게 제작된 작품입니다.
장식용 서각작품도 감상합니다. 무궁화 꽃 작품에 가죽공예 시계작품도 있고..논산시 공예가협회회원전에는 다양한 종류의 예술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철제 작품도 벽걸이 장식에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전시된 작품은 감상은 가능하지만 판매는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한지공예작품을 감상합니다. 쌀통이나 휴지통 케이스, 다과 상 등 실생활에 사용 가능한 작품들입니다.
여러 작품이 전시되고 작가에게 직접 작품 설명을 듣고 감상하면 더 즐거운 전시회 관람이 됩니다.
도자기 작품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귀여운 소년소녀가 등불을 들고 겨울밤 어디로 가는 길인가요?
서각 예술인의 한마디 작품은 '인생을 산책하듯 살자'입니다. 작가는 한국 서각 예술인 초대 작가입니다.
발과 깨어진 달걀! 어떤 의미를 담은 작품인지 작가에게 들어보고 싶은 작품입니다.
한지공예품인 '빛의 조화로움' 작품입니다. 논산시 공예품경진대회에 대수 입상한 경력이 있습니다. 거실에 무드등으로 사용하면 좋은 한지 등 공예품이 마음에 듭니다.
한지공예품으로 '그리움' 작품입니다. 작가는 영화와 드라마에 다수의 소품 협찬을 하기도 한 한지공예가입니다. 개막식이 있는 날 찾아가 멋진 공예품 감상을 하였네요.
회색 구름이 낮게 깔리더니 결국 빗방울 떨어진 초겨울 날 목요일,
논산 백제문화박물관을 찾았다 초겨울 선물로 받은 논산시 공예가협회회원전 전시회 소식이었습니다.
제15회 논산시 공예가협회 회원전
장소 : 백제군사박물관 기획전시실
기간 : 2024. 12. 05 ~ 12. 08
관람료 : 무료
주관 : 논산시공예가협회
후원 : 백제군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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