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활동으로 지키는 화성, 그리고 지구!

"본 기사는 화성특례시 SNS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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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성특례시 SNS 서포터즈 이미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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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매서운 바람에 이어 눈까지 내리는 날씨가 보였었습니다. 이상기후 현상이 심화되면서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에 우리나라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여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화성특례시도 이에 발맞추어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을 수립하고 [화성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보이고 있는데요, 우리 화성시민들도 쉽게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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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자원순환과에서는 재활용 교환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집에서 우유팩이나 폐건전지를 모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무게에 따라 화장지와 새 건전지로 교환해 주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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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매주 우유와 두유, 요거트 등 다양한 종이팩 쓰레기가 발생되는데요, 이렇게 다 먹은 우유팩을 깨끗하게 씻어서 말립니다. 처음에는 귀찮을 수 있지만, 주방 한편에 건조 공간을 마련해두면 편리해요. 아이들도 작은 우유를 마신 뒤 스스로 물에 헹구어 말려두는데요, 어릴 적부터 좋은 습관을 길러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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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닦아 말린 우유팩은 사진과 같이 오리는데요, 납작하게 편 뒤 크기별로 모아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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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모은 우유팩의 양이 꽤나 많네요. 이렇게 안 쓰는 장바구니에 담아 가도 되지만, 종이박스에 담아 가거나 노끈으로 묶어서 가져가도 됩니다. 행정복지센터 수거 공간 상황에 따라 가져간 장바구니를 회수하지 못할 수 있으니 꼭 불필요한 박스나 장바구니에 담아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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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서 사용하는 폐건전지 수거함인데요, 현관이나 분리수거 공간에 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폐건전지도 생각보다 많이 모여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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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은 우유팩과 폐건전지를 담고 교환하러 행정복지센터로 출발~! 승용차를 타고 갈까 잠깐 고민했지만, 가까운 거리이니 손수레에 싣고 걸어갑니다. 이렇게 걸어가면 온실가스도 감축되고 화성시 쓰리GO 걸음수도 증가하고! 일석이조의 효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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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까운 남양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했는데요, 재활용 교환사업 업무는 생활민원팀에서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각 행정복지센터마다 담당 부서가 다를 수 있으니 방문 시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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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교환사업 관리 대장에 이름을 적고 서명한 뒤, 담당자와 함께 무게를 확인합니다. 제가 오늘 교환하는 종이팩은 2.5kg, 폐건전지는 0.5kg입니다. 종이팩 0.5kg당 화장지 1롤, 폐건전지 0.5kg당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해 준답니다. 폐건전지 교환에는 수은전지나 보조배터리도 해당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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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살림에도 도움이 되고 지구도 살리는 재활용교환사업, 화성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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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 재활용 교환사업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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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소개드릴 탄소중립 활동은 바로 ‘자원순환 실천해봄’ 캠페인입니다. 4월 20일까지 진행되니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서두르셔야 하는데요, 3가지 미션을 모두 수행하면 자원봉사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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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미션부터 시작해 봅니다.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기 포장해봄”

저녁 바람이 쌀쌀해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 집 앞 식당에 가서 뜨끈한 뼈해장국을 포장해오기로 합니다. 미리 준비한 냄비, 그리고 집에서 랩 대신 사용하는 실리콘 밀폐 뚜껑을 덮어서 가져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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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해장국을 포장 주문하면서 가져간 냄비에 담아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흔쾌히 받아주셨는데요, 지역 상점이라 화성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했답니다. 음식을 포장한 뒤에는 포장일자와 시간, 본인 얼굴이 함께 나오도록 사진촬영을 해야 하는데요, 자원봉사활동 시간 인증을 위해서 증빙자료로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꼭 잊지 말고 타임스탬프 앱 등 일시가 증빙되는 카메라 앱을 사용하여 본인이 나오도록 포장 사진을 촬영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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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밀폐 뚜껑을 덮어서 가져오니 하나도 새지 않고 안전하게 집으로 가져올 수 있었답니다. 가져온 냄비 그대로 끓여서 데우면 되니 간편하고 좋아요. 이렇게 첫 번째 미션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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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미션은 너무나 간단한데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잔반 없이 먹어봄”

포장해 온 뼈해장국을 국그릇 가득 담아 남김없이 먹고, 마찬가지로 타임스탬프 앱을 사용하여 내 얼굴과 함께 증빙 사진을 촬영합니다. 이렇게 두 번째 미션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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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미션은 지역 상점을 이용하여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로컬푸드매장 이용해봄”

화성시 서부권에는 로컬푸드매장이 없지만, 옆 동네로 외출했을 때 마침 로컬푸드매장이 있길래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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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의 농산물을 신선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로컬푸드매장! 봄 제철 과일 딸기와 봄나물이 눈에 먼저 들어오네요. 예쁜 봄꽃들을 보니 날씨는 춥지만 마음이 살랑살랑 들뜨는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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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 대용으로 좋은 방울토마토와 처음 보는 바티머 상추를 구입해 봤습니다. 마치 양상추같이 생겼지만 화성시에서 생산된 신선한 채소에요. 로컬푸드매장에서 상품을 구입한 뒤 마찬가지로 내 모습과 일시가 나오도록 증빙 사진을 촬영합니다. 세 번째 미션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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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을 완료했다면 활동사진 제출 링크에 접속하여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활동 증빙 사진을 업로드합니다. 미션을 2개 수행하면 자원봉사 1시간, 3개 모두 수행하면 자원봉사 2시간이 인정되며 하루에 최대 2시간만 인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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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활동은 총 3회(예; 미션 3개씩 3일, 총 자원봉사 6시간)까지 가능하므로, 기회가 되신다면 탄소중립실현에 동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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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 자원순환실천 시민자원봉사활동 안내 ▼

*본 포스팅은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에 의해 작성된 글로, 화성시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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