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행 송정해수욕장 캠핑장 솔바람비치

남해여행 해수욕장 투어 두 번째 이야기 송정해수욕장 소개 드립니다.

남해의 은모래비치 상주 해변을 스치고 두번째로 큰 송정해수욕장 솔바람 비치에 도착하였습니다.

상주해수욕장에서 십여 분 미조 방향으로 달리다 보면 송정에 도착합니다.

언니네 산지 직송 촬영지 천하마을을 조금 지나면 미조와 좀 더 가까운 위치에 송정해수욕이 있답니다.

주차장은 캠핑장 가까이에 있고요 캠핑장은 바다를 보며 즐길 수 있는 상주보다는 규모가 조금 작아도 낭만적인 오션뷰를 볼 수 있답니다.

여름이면 서핑으로 유명한 솔바람 비치, 송정해수욕장 샤워장과 화장실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송정 해변의 서핑하는 젊은 청춘들의 여름 풍경을 상상하며 바다를 거닐어봅니다.

솔바람이 솔솔 불어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여름바다를 마중하러 나선 기분에 이곳 송정에서

여유로운 피크닉을 즐겨볼 생각에 음표를 보며 콧노래가 절로 납니다.

해변의 파도 소리가 속을 시원하게도 하고 산들 부는 바람에 머리카락이 얼굴을 간지럽히는 봄날의 해변은

이제 6월을 맞이합니다. 여름의 시작을 알립니다.

잔뜩 흐린 날씨에 햇살은 적당히 숨었다가 나타나기를 반복하더니 모래알은 보드랍기가 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상주은모래비치만큼 송정 솔바람 해변도 청정 남해의 여름바다의 추억 만들기에 손색없습니다.

음표를 따라 콧노래를 부르며 산책을 하며 사계절 내내 남해바다는 포근한 바람과 청명한 하늘과 물빛으로 유혹합니다.

흐린 날도 운치가 있답니다.

송정해수욕장

바다 끝자락으로 이어진 모래 사이로 난 물길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설리 스카이워크가 눈앞에 보입니다.

포토존의 사각 프레임이 이쁘게 각도를 잡아줍니다.

설리 스카이워크를 달려가게 만드는 유혹의 포토존입니다. 찰칵 사진을 담고 해변을 거닐어봅니다.

포토존을 바라보니 여름날 모래사장 포토존을 즐기는 피서객들의 모습들이 떠오릅니다.

한적한 시간에 미리 찾아 맛보는 송정 솔바람 비치, 힐링 되는 여유로운 풍경입니다.

여름날 남해바다 화려한 피서지를 찾으신다면 상주은모래비치를 달려가셔야겠지만,

한적하고도 여유로운 맛을 찾고 해변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송정해수욕장이 어떨까 합니다.

완만한 해변은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기기에 안전하고 갯벌 속 조개도 있다고 하니 색다른 재미로 즐겨볼 만한

여름날의 피서지가 아닐까 싶어집니다. 캠핑장까지 갖추어져 있으니

호젓한 밤바다의 낭만까지 더불어 만끽하기 좋은 송정해변입니다.

저 멀리로 보이는 낭만적인 분위기의 파라솔은, 그냥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어 마음의 잔잔한 평화를 안겨줍니다.

야자수 앞 벤치에 걸터앉아서 물끄러미 한참을 바라보며 파도 소리를 즐겨보았습니다.

여유로운 시간의 행복한 송정해변 산책, 타이밍 잘 맞추어가면 서핑을 즐기시는 청춘들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상주 해변과 비슷한 빨간색의 전망대 계단을 바라보니 올라가고픈 충동이 생깁니다.

한여름 남해바다 송정해변은 또 얼마나 멋진 추억들을 만들고 채우고 기록하게 할까?

여름 이야기들이 풍성해질 단꿈 꾸며 남해 두번째로 넓은 송정해수욕장 솔바람 비치에 잠시 멈추어 물멍하다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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