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봉화군 서포터즈]겨울의 마법, 분천역 산타마을에서 즐기는 크리스마스 축제(~2/16까지)

1년 내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 바로 봉화군 소천면에 위치한 분천 산타마을입니다. 이곳에서는 2월 16일까지 ‘한겨울 분천 산타마을 축제’가 열리고 있어, 겨울철 여행지로 더욱 각광받고 있는 곳인데요. 얼마전 다녀온 축제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분천 산타마을은 축제를 즐기며 맛있는 음식도 먹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마을 내에는 9개의 식당과 3개의 카페가 있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 축제의 공연과 체험 행사들은 모두 따뜻한 실내에서 진행되므로 추운 겨울철에도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의상도 대여할 수 있고, 놀이기구도 이용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산타마을의 큰 매력 중 하나는 바로 산타썰매입니다. 귀여운 산타썰매를 타고 분천역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데, 아이와 함께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가족들의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산타썰매는 분천역 근처에서 대여할 수 있으니, 산타썰매를 타고 싶은 분들은 먼저 이곳으로 오시면 됩니다.

축제 기간 동안 분천 산타마을 곳곳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립니다.

매일 10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되는 꿈꾸는 소원트리와 2025 크리스마스 우체통 등의 상시행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소원 엽서를 쓰며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기원하고, 가족들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식당들도 다양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는 물론 추어탕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곳이 있어 축제 중간에 따뜻한 음식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따뜻한 차와 커피를 판하는 카페도 있어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채울 수 있습니다.

분천역 산타마을 축제장에서 조금만 걸어오면 분천역입니다.

1956년 개업한 분천역은 한때 하루 10명도 채 오지 않는 간이역이었으나, 2013년 백두대간 협곡열차 운행으로 활기를 되찾았고, 2014년에는 산타마을이 설립되어 전국 각지에서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2013년에는 스위스 체르마트역과 자매결연을 맺으며, 분천역과 산타마을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분천역 근처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다 보면 백두대간 협곡열차도 볼 수 있는데요. 빨간 기차와 분천역이 제법 잘 어울립니다.

산타마을 곳곳에는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추억을 남기기에도 좋습니다.

분천역 산타마을에서는 산타우체국도 있어 내년 크리스마스에 배달될 엽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내년을 기약하며 서로에게 엽서를 써보는 것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해가 지면 분천 산타마을은 더욱 아름답게 변합니다. 곳곳에 조명이 켜지며, 마을 전체가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물드는데요.

분천역 산타마을은 겨울철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꼭 가봐야 할 명소입니다. 아이들은 산타와 루돌프, 다양한 크리스마스 체험을 통해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고,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의 마법이 살아 숨 쉬는 분천역 산타마을로 특별한 겨울 여행을 떠나보세요.

*출처: 봉화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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