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전
명불허전 코미디, 여주를 웃기다!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 공연 현장
여주시민기자단|이서현기자
명불허전 코미디, 여주를 웃기다!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 공연 현장
– 여주에서 만난 명품 연극, 유쾌한 도둑들의 반전 이야기 –
지난 4월 19일(금) 오후 2시, 여주세종국악당에서 유쾌한 웃음과 사회 풍자를 담은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가 공연됐다. 이번 무대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주최·주관으로, 지역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늘근도둑 이야기>는 1999년 초연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온 스테디셀러 코미디 연극으로, 한물간 두 도둑이 미술관을 털려다 벌어지는 해프닝을 통해 사회를 풍자하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배우 박철민, 노진원, 이호연이 출연해 노련한 연기력으로 100분간 무대를 꽉 채웠다. 단 3명의 배우만 출연하지만 배우들의 연기와 재치 있는 대사, 리듬감 있는 연출 덕분에 관객들은 몰입도 높은 관람을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단순히 웃기기만 하는 연극이 아니라는 것이다. 작품 속에는 현실 정치와 사회 문제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와 메시지가 담겨 있어 관객들에게 웃음과 동시에 깊은 생각거리를 안겨주었다. 도둑들의 엉뚱하고 유쾌한 대화 속에 녹아든 현실 풍자는 관객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연륜 있는 배우들의 몸짓과 표정 하나하나가 살아 있었고, 관객석에서는 곳곳에서 박수와 웃음이 터져 나왔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 김 모 씨는 “정말 오랜만에 연극다운 연극을 본 느낌이다. 웃으면서도 마음 한편이 찡해지는 순간이 많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관객은 “여주에서 이런 공연을 가까이에서 볼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목소리를 전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 행사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 공연장을 직접 찾은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함께 웃고 감동하며 하나 되는 시간이었고, 예술을 통해 사회를 바라보는 눈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앞으로도 지역민과 예술을 가까이 이어주는 다리가 되어 주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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