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연주 무료 공연?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재개관 기념 '피아노 듀오 신박 리사이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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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재개관을 기념해,

세계 피아노 듀오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박’의 인천시민을 위한

무료 공연이 열려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매우 더웠지만,

해가 지기 시작한 저녁 무렵에는

더위가 조금 물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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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관을 기념하며 품격있는 공연을

무료로 볼 기회가 많았습니다.

이번에 공연하는 ‘신박(신미정, 박상욱)’은

피아노 듀오라는,

국내에서는 흔히 접하기 어려운 분야에서

활약하는 연주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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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피아노 듀오 신박 리사이틀' 공연은 끝났지만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재개관을 기념해

무료 공연을 볼 기회가 앞으로 더 있을 것이니

다른 공연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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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예약하신 분은 티켓예매처에서

성함과 휴대폰 뒷자리를 얘기하면

확인 후 티켓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료 공연 노쇼 방지를 위해서

1인 4매까지 신청할 수 있고

중복 예매자 발견 시

알림 없이 취소 처리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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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후 불참 시에는

향후 2025년 회관 기획 무료공연 신청 시

1회 예매 제한 또는 취소 처리될 수 있으니

예약을 하셨다면

반드시 방문해주시고

방문이 어려우면 전일 17시까지 취소하셔야 합니다.

이러한 점들은

공연을 보고 싶은 분들을 위한 작은 배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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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을 찾은 관객들로 객석이 가득 찼습니다.

저희는 공연 시작 30분 전에 입장했으며,

재개관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은

쾌적하고 좌석도 넓어

공연에 집중하기 좋은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좌석 안내를 받고,

공연 관람 시 유의해야 할 사항도 들었습니다.

특히 공연 중 스마트폰이 울리거나 화면이 켜지는 것,

옆 사람과 대화하는 행동 등은

주변 관객에게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공연장이 매우 고요하기 때문에,

작은 소리도 크게 들리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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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공연이 시작하기 전

무대 위에는 한 대의 피아노만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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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소요시간은

약 90분으로

1부 / 쉬는 시간 / 2부로 나눠서 진행되었습니다.

공연은 촬영을 할 수 없어서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부는 작곡가 라벨(어미 거위 모음곡),

드비쉬(작은 모음곡) 곡을 들을 수 있었고,

2부에서는 라벨(스페인 광시곡),

비제(아이들의 놀이)를 들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은 연주는 아이들의 놀이입니다.

총 12곡을 연주하는데 아이들이 놀이하는 모습을

피아노 선율로 표현한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연주가 시작되자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피아노 위에 손가락이 현란하게 움직였습니다.

마치 한 사람의 손이 네 개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연주하기 전 들었던 설명 덕분인지

관람하는 데 더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피아노 듀오라는 새로운 공연을 봤는데

현장에서 느껴지는 감동이 있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사람들은 박수로 화답하고

연주자분들은 앙코르로 다른 곡을 또 연주했습니다.

앙코르곡이 끝나고는

기립박수가 나올 만큼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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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끝나고 설문 조사 후 기념품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더 많았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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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관람객의 경우

주차비는 정액요금으로

1,500원이 나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공연이 끝나고 밖으로 나왔더니

깜깜한 밤이 되었습니다.

공연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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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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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제13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강동철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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