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를 위해 산화한 열사를 추모하고 기리는 곳! 이천 '민주화운동기념공원 전시관' | 서포터즈

안녕하세요 이천시SNS서포터즈 임중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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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지만 여전시 쌀쌀한 요즘

오늘은 이천나들이로 모가면에 있는 민주화운동기념공원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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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고속도로를 타고 모가면을 지나다보면

차창 밖으로 커다랗게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이라는 글씨를 본 기억 있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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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도 '남이천IC' 톨게이트를 빠져나오면

바로 보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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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그렇게 고속도로를 타고 수도권으로 올라오면서

'언젠가는 한번 꼭 가봐야지'라고 생각했던 그곳을

드디어 방문하게 되어 많은 감정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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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민주화를 위해 산화한 열사들을

추모하고 기리는 공원으로 2016년 6월에 개장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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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공원은 전체가 약 42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엄청난 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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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전시관'을 중심으로 관람과 답사를 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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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으로도 규모가 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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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전시 공간만 해도 지하 1층과 지상 1층까지 2개의 전시실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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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하 1층의 1개 테마(소통을 위한 공감),

그리고 지상 1층의 3개 테마(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역사 이해, 테마별 민주화 역사 공감, 테마별 민주화 열사 공감)로 구성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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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민주화 운동과 역사를 정확히 알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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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시켜 주는 것이 민주화운동기념공원과 전시관의 목표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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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방명록 등에서 학생들이 관람한 흔적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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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국민들이 이곳을 찾아주셨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가져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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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전시관의 내부 인테리어나 수준이 상당히 높다고 느껴졌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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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마치고 와서 찾아보니 2024년에 전시관 보수공사를 마치고 재개관 하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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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관 후 바로 다음 해에 방문하게 되어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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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시실도 상시전시 구간 사이로 옮겨져 더욱 쾌적한 관람동선을 만들어 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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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전시실은 시대별로 자세히 조명된 민주화 운동의 면면은 물론이고 큰 사건 단위로 섹션별 전시가 구성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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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운동이라는 테마의 '교과서'를 보는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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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꼭 방문하셔서 관람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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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역사적 사건과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모형 전시가 너무나도 인상 깊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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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하고 숭고했던 민주화 운동 그 현장을 너무나도 현장감 있게 표현한 전시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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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 해동 하나하나를 세밀하게 표현한 것 자체만으로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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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사진으로는 모두 보여드린 것에 한계가 있지만, 놀라운 전시구성과 함께 곳곳에 관람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이나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감명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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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함께 방문하시면 좋은 역사공부와 교훈, 그리고 지금의 자유와 살아가고자 하는 삶의 원동력을 얻어가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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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은 전시관 외에도 '공원'으로 기능을 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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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문한 날은 날씨가 좋지 않아 야외 촬영은 못했으나 날씨만 좋다면 편안하고 조용하게 쉬러 올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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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이천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으로 이천시의 공식적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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