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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일 전

부산교육역사관으로 떠나는 전시 체험 운영 및 프로그램 안내

부산교육역사관 운영 안내

안녕하세요. 부산 사하 소식을 전해드리는 무한엄마&유니컨셉스입니다.

올해 3월에는 부산교육역사관이 개관되었는데요.

부산의 교육 역사를 보존하고 알리기 위해 구)감정초등학교를 재 조성하여

전시 및 체험, 교육문화공간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삶 속의 ‘배움’이라는 가치는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는 매개이자, 삶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여러분께 부산교육역사관에서 ‘배움’에 대해 알아보고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전시 체험 공간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부산 체험

현재 부산교육역사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고 있는데요. 9:00부터 17:00 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단, 12시부터 14시는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운영이 잠시 일시 중단되오니 전시 및 체험 관람을 희망하시는 분들께서는 참고 바랍니다. 부산교육역사관은 별도의 이용료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한데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 부산광역시 교육청 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운영 안내		내용	기타
운영일	화요일 ~ 일요일	9:00~17:00 (입장마감:16:00) 휴식시간 12:00~14:00	※사전예약제 및 무료관람 ※필수준비물 :신분증
	공휴일	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 정기휴무 *일요일을 제외한 휴관은 관공서의 공휴일 규정에 따름

↓사전예약 바로가기↓

https://home.pen.go.kr/yeyak/main.do

※ 예약 취소없이 불참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음

로그인을 통해 오전·오후 전시관람 예약 및 교육역사 학습 단체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는데요.

전시해설 및 비밀결사대 체험으로 이루어져 최대 15명까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교육역사 학습 단체프로그램의 경우는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해설사와 함께 진행되는데요.

추가예약을 희망하는 경우 유선 문의를 받고 있습니다. (☎051-711-5830)

유형	시간	내용	비고
전일①,②	09:20~13:50	역사학습활동(45분)+전시체험(비밀결사대 체험,해설 포함)+감천문화마을 등 자유관람	개별 준비 점심 도시락
전일③	09:50~14:20	전시체험(비밀결사대 체험,해설 포함)+감천문화마을 등 자유관람	개별 준비 점심 도시락
오후①	13:30~15:20	전시체험(비밀결사대 체험,해설 포함)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한 전시해설과 비밀결사대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보고 왔는데요.

주제가 있는 테마 전시관을 통해 조선 후기부터 개항기, 일제강점기, 6· 25전쟁기, 산업화와 민주화 시기를 거쳐 이어지는

근대교육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부산교육역사관 프로그램 전시 체험

상설전시실1은 기록으로 기억하는 부산교육이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전통 교육부터 근대교육의 태동과 발전에 대한 다양한 전시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조선시대의 공립교육기관인 향교와 서원, 그리고 시술재에 대해 알아보고 한석봉이 실제로 적은 천자문 서책도 볼 수 있었습니다.

1895년 조선시대 고종 <교육입국조서>를 통해 반포하여 3가지 덕양·체양·지양이라는 교육강령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자 했는데요. 배움이야말로 나라가 부강해질 수 있다라는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던 공간이었습니다.

손으로 당겨보고 보드를 통해 체험할 수 있었는데요. 해설사 선생님께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진행해주어서 교육역사에 대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는데요. 이해력을 높일 수 있었던 OX문제 맞히기 공간과 비밀결사대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던 장소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부산교육역사관 비밀결사대 체험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되는 비밀결사대에는 패드가 제공되면서 QR코드를 통해 스스로 비밀결사대 요원이 되어 대한독립을 위한 미션을 수행하게 되는데요. 전시품에서 찾을 수 있는 힌트들을 통해 비밀번호를 알아가는 교육 체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미션을 완료하면 비밀의 상자를 열어 태극기를 들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요. 방문 당시 부산항일 학생의 날이라 더욱 의미있게 다가왔었습니다. (부산항일 학생의날 11월 23일)

상설전시실2에서는 1950년대 6· 25전쟁 임시수도 부산에서의 배움을 디오라마 전시를 통해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는데요. ‘철수네 가족’의 이야기를 주제로 이어지는 민주화와 산업화의 발자취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부산의 학교는 군부대에 학교건물을 빌려주어 학생들은 인근 산이나 언덕에 임시학교를 지어 사용했었는데요. 학교부지를 찾지 못한 학교는 정원이나 천막, 판자, 야외에서 교실을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신분을 보장해주는 전시학생증을 직접 발급해보는 스탬프 체험도 진행해보았는데요. 교육과 체험을 함께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상설전시실3에서는 파노라마뷰인 실감영상을 통해 삶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배움의 가치를 화려하게 느낄 수 있었는데요. 배움에 대한 나의 생각을 표현해보고 그림자 체험실에서 본인의 생각을 찾을 수 있는 공간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약 한시간 반가량 진행되었던 전시해설 및 비밀결사대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왔는데요.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기획전시 및 야외체험마당, 독도체험관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휴식공간 및 독도체험관

작은도서관

부산교육역사관 야외마당 방탈출게임도 함께 즐겨요.

부산교육역사관은 지상 4층의 규모로 상설전시실 3개소와 기획전시실, 독도체험관과 야외체험마당, 휴게 시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기획전시실에서는 10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부산지역의 39개교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독도체험관에서 우리나라 땅 독도가 가진 지역 및 환경적 특성을 생생하게 알아볼 수 있었던 교육공간이었는데요 사라져가는 강치(독도바다사자)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외부시설에는 배움터(작은도서관)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어볼 수 있었는데요. 쾌적한 공간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곳에는 수유실이 마련되어 있어 영유아기의 형제자매가 있는 가족들에게도 편리할 것으로 보여졌는데요.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야외마당에는 인생네컷존과 문방구 방탈출 게임을 즐길 수 있었는데요. 야외공간에 마련된 추억의 문방구에서는 포토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아이와 함께 추억을 남겨보았는데요. QR코드를 통해 사진을 전송받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함께 방문한 분들과 추억의 사진도 남겨보시길 추천드려봅니다.

방탈출게임 이용 희망 시 안내데스크에서 비밀번호를 미리 적어주시는데요. 문제는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어 3개의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문제였는데요. 첫 번째 질문에서 2개의 비밀번호를 알 수 있었습니다. 난이도가 높지 않았어서 어렵게 생각만 안하면 탈출이 쉽게 가능했습니다.

※전시 및 비밀결사대 참여 후 제출한 신분증 필히 받아가시길 바랍니다.

※(비밀번호를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 긁어보세요→: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