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도시 '2024 대덕구의 다채로운 변신'

지속 가능한 도시 '2024 대덕구의 다채로운 변신'

대덕구가 환경, 양성평등, 주민 친화적 행정을 통해 지역 혁신의 모범 사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민원봉사대상 수상, 여성가족부 장관상, 신재생에너지 사업 공모 선정 등 각종 성과를 연이어 이루어 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대덕구의 다각적 접근을 보여줍니다. 어떤 내용인지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민원봉사대상 수상

대덕구 보건소 건강정책과 라미경 팀장은 최근 '제28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대덕구의 행정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이 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영예로, 라 팀장은 32년간 민원 행정에서 보여준 친절과 헌신으로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대덕구는 지난해 박진영 주무관의 대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며, 구민 중심 행정의 강점을 입증했습니다.

라 팀장은 "공직자로서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주민에게 헌신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업적을 넘어, 대덕구의 주민 친화적 행정철학을 대변하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여성친화도시, 양성평등 조직문화 선도

대덕구는 2015년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된 이후 꾸준히 지역사회를 변화시켜 왔습니다. 지난 2일에는 '2024년 제1회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양성평등과 사회적 약자 배려에 앞장선 노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뿐 아니라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까지 배려하는 정책을 포함합니다. 대덕구는 성인지 통계 구축과 성별영향평가 사례 등을 통해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모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여성친화도시의 가치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출처: 대덕구

대덕구는 앞으로도 주민, 단체, 기관과 협력해 2025년 여성친화도시 신규 협약을 준비하며, 주민 모두가 평등하게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특히 일·가정 양립 정책을 통해 직장 내 양성평등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도시로 성장할 방침입니다.

▶탄소중립 도시 조성

대덕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9억 4,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 탄소중립 도시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이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주택과 상업시설에 설치해 연료비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을 목표로 합니다.

출처: 대덕구

2024년 3월부터 총 17억 원의 사업비로 221곳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매년 1,089㎿h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하고, 194t의 탄소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3kW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주민들은 매달 약 6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