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전
주말 날씨만큼 다이내믹했던 '이천체험문화축제' 내년엔 꼭 오세요.
이천체험문화축제?
왜 여태 몰랐지?
이천 체험문화축제장 현장에서 가장 많이 들은 말입니다.
이천 체험문화축제는 벌써11년이 된 축제입니다.
이천나드리에서 주관하고있어
이천 구석구석에 있는 체험들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재미가 있는 축제입니다.
올해 축제에서 아이들의 손엔 모두 연을 갖고 있었습니다.
올해는 4월 5일과 6일 진행되었는데요.
첫날엔 하루 종일 비가 왔는데
다행히 6일엔 푸른 하늘에 산들거리는 바람까지
'딱 봄' 이었습니다.
행사가 진행된 예스파크 대공연장 인근은 아침부터 주차가 만석이라 저~멀리 주차했는데요.
예스파크는 주차공간이 넓고 걷는길이 잘 되어있어
'주차만'하면 행사장까지 가는데 걱정이 없죠.
예스파크 골목골목 다양한 플리마켓이 열리고 있어
이천체험문화축제 외에도 구경거리가 많았습니다.
여러분 소리 질~러~
와~ 와~👶
멀리서부터 들려오는 아이들의 귀여운 함성
바로 마술쇼입니다.
빼곡히 앉은 아이들의 집중력은 최고!
오늘은 마술사가 하츄핑입니다.
오전 11시터 오후 4시까지
버블 마술쇼를 비롯해 난타공연, 특공무술공연, OX퀴즈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집니다.
축제 때 빼놓을 수 없는 페이스 페인팅과
이천체험문화축제 비공식 히트아이템!
이 독수리 연은 잔디마당을 뛰어놀 이유가 되었습니다.
보고, 만지고, 깜짝 놀라는
웃음 가득한 체험 축제
뭐니뭐니 해도 체험축제엔 체험이 최고!
직접 만져보고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이천체험문화축제 최고의 재미입니다.
농촌체험이 강점인 이천답게
메뚜기를 직접 보고 잡아보는 미스터 메뚜기의 체험이나
도곡정원(아리랑 농업박물관)이 준비한
자연과 친구되는 체험과
부래미마을, 도니울 마을 등 이천 농촌체험마을이
모두 나와 마을 대표 체험들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곳이 어디입니까!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 아닙니까.
고사리 손으로 조몰락거리는 만들기 체험
커피박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친환경 체험
나만의 향기 만들기 체험
전문가와 함께 나무공예하기 등등
아이들 체험이라고 단순하기만 하지 않습니다.
재미와 의미가 담긴 체험이 가득합니다.
'달그락 달그락 ~ 말 타러 오세요.'
아이들이 놀라지 않게 핑크 인형말부터
키가 딱~맞는 조랑말
그리고 크기가 큰 승마용 말까지
직접 타볼 수도 있고, 먹이를 줄 수도 있습니다.
말은 스트레스에 민감하다죠?
그래서 중간중간 휴식시간이 있어, 아이들이 당근을 손에 쥐고 말을 기다리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사랑하는 동물과 기분좋은 교감을 위해 기다리는것도 의미있는 경험이 되겠죠.
예스파크 대공연장부터 아래 잔디마당까지 약 50여개의 체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한바퀴 돌고 또 한바퀴 돌아도 또 보이는 새로운 체험들
바로 이천 체험이 갖는 매력입니다.
예스파크라서 더 즐겁다
축제장과 바로 이어진 놀이터
그네는 줄을 서야 탈수 있고
아빠가 같이 달려줘야하는 짚라인은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커지는 만큼
아빠의 샤우팅도 커집니다.
같은 기간에 예술로 62마켓도 열렸는데요.
공방 작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공방 문을 활짝 열고 있어
문턱 낮게 들어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우연히 만나는 포토존은 덤입니다.
예술로 62는 예스파크의 별마을의 길 이름으로
별마을 공방들의 플리마켓입니다.
매월 넷째주 토요일과 일요일 열린다니 기억하세요!
비가 하루종일 오고, 바람도 많이 불었지만
이제 정말 봄인가 봅니다.
예스파크 벚꽃도 꽃봉오리를 틔우고 있고
체험문화축제에 온 방문객 옷도 가벼워졌습니다.
이번 이천체험문화축제는 다이내믹한 날씨 덕분에 더 기억에 남는 축제가 되었습니다.
올해 몰라서 못 즐겼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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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부터 열리는 이천도자기축제도 꼭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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