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고래문화마을의 꽃, 장생포 옛 마을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은 진입광장, 고래이야기 및 고래만나는 길, 고래광장, 고래조각 정원, 선사시대 고래마당, 오색 수국 정원, 장생포 옛 마을, 관리사무소 및 화장실 다양한 시설이 있어 굉장히 큰 규모의 문화마을로 즐길 거리가 많은 관광지예요.

저는 그중에서 장생포 옛 마을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 해요.

​

저는 울산에서 가장 큰 꽃 축제 중 하나인 수국축제 기간 동안 방문했어요. 수국축제 중에는 고래문화마을과 웨일즈 판타지움 입장권을 구매하면 수국축제까지 즐길 수 있어요.

​

또 3,000원 입장료를 구매 시, 1,000원 수국 사랑상품권도 증정해서 저렴한 입장료에 수국 사랑상품권으로 장생포를 더욱 즐길 수 있으니 일석이조 아니, 일석삼조가 아닌가 싶어요!

진입광장은 단체 방문자를 고려한 진출입 기능과 주차장, 쉼터 등과 연계한 편의제공을 위한 만남의 장소예요.

​

그렇다면 장생포 옛 마을을 소개해 드릴게요.

옛 마을로 들어가자마자 왼편에 바로 위치한 책방과 다방이에요. 책방에는 수유실도 있어서 수유가 필요한 아기와도 방문해서 즐길 수 있답니다.

​

다방에는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와 함께 쉴 곳도 마련되어 있어 둘러보다 지치시면 잠시 쉬어갈 수 있답니다.

장생포 마을을 재현한 곳이다 보니 옛날 감성이 느껴지는 중국집이에요. 식탁에 앉거나 직접 주방에 들어가 요리하는 모습도 찍어볼 수 있는 재미난 공간이에요.

장생포 옛 마을에는 추억이 가득 담긴 장난감, 학용품, 체육용품도 구경할 수 있고 교복을 대여해서 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

문화마을 가면 교복 입고 추억사진 남기는 것도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수 있을 것 같아요.

​

그 외에도 귀여운 포토존들과 추억의 리어카 말타기도 있어요.

앗! 이곳은 성인들만 출입 가능해요. 장생포 고고장에서는 댄스 경연 대회도 열리니 추억 살리며 한 곡 뽑아봐도 즐거울 것 같아요.

​

이곳은 앤드류스 집, 포수의 집, 선장의 집이에요. 앤드류스는 미국의 탐험가이자 고고학자로서 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주인공이에요.

​

고고학자 로이 채프먼 앤드류스는 '악마 고래'가 있다는 말을 듣고 울산 장생포 일대에서 연구를 시작했으며, 이후 목격한 귀신고래를 학계에 보고하면서 세계 최초로 '한국계 귀신 고래'라고 명명한 업적은 코리안 신대륙 발견 이론과 함께 영원히 전달되고 있다고 하네요.

​

앤드류스의 집과 더불어 무시무시한 고래 잡는 무기가 있는 포수의 집, 멋있는 선장복이 있는 선장의 집도 볼 수 있어요.

​

옛 과자 하면 빠질 수 없는 게 달고나죠! 장생포 옛 마을에서는 달고나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고 추억의 군것질거리도 맛볼 수 있어요.

또 고래 콘 아이스크림 집도 생겨서 더운 날 방문하게 된다면 필수로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마을에는 우물이 하나씩 있었죠. 장생포 옛 마을에도 윗장샘이라는 우물이 있어요. 물도 직접 길러볼 수 있답니다.

든든한 경찰 아저씨가 지키고 있는 경찰서와 약재들의 향이 가득한 한의원이에요.

부모님 세대 국민학교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학교에요. 칠판과 오르간, 도시락 등 부모님 세대의 학생 시절을 엿볼 수 있어 설레는 공간이에요.

선생님과 학생의 귀여운 인형들도 있어 함께 사진 남기기 좋은 곳이에요.

장생포 옛 마을에는 고래를 해체하는 모형이 있어 더 입체적으로 그 시절을 엿볼 수 있어요.

​

또 장생포 옛 마을 하면 유명한 곳은 국수공장이에요! 국수공장에서는 6,70년대 방식으로 만드는 국수로, 대표적인 오색 국수는 특허 출원된 제조 비법으로 만들어졌다고 해요.

넓디넓은 장생포 옛 마을을 관람하시다 보면 출출하실 텐데요. 그때 추천드리는 곳은 바로 고래 막집이에요.

​

이곳에서는 추억의 도시락, 옛날 짜장면, 잔치국수, 라면 등등 말 그대로 안 파는 것이 없는 분식점이에요.

이곳에서 장생포 옛 마을 관람을 든든하게 마무리하시고 우체국에서 추억의 우편물도 부쳐보시길 추천드려요.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바로 고래 빵집과 고래 기념품 가게에요! 울산 유명한 관광지인 장생포에 방문하시고 기념품, 기념 빵을 안 사갈 수 없잖아요?

​

기념으로 남길 수 있는 작은 선물들과 나눌 수 있는 빵을 사들고 가족들과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누는 시간 가지면 어떨까요?

여기까지 울산 남구 블로그 기자단 이지혜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