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연구원, 우주항공의 날 기념 스페이스 아카데미 'MOON TO M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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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5월 27일 개청일이 우주항공의 날 국가 기념일로 지정되었습니다. 우주항공의 날은 대한민국이 우주항공 5대 강국 실현과 우주항공 경제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제정된 뜻깊은 날입니다. 우주항공 주간이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로 대전에서도 여러 연구원에서 시민 방문의 날, 강연 및 체험, 교육 컨퍼런스 행사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스페이스 아카데미를 5월 3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우주항공의 날을 기념하여 한국천문연구원의 이덕행 박사님과 심채경 박사님이 함께하는 특별강연! 한국천문연구원 스페이스 아카데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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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문연구원은 별빛으로 우주를 연구하고 별이 보낸 전파를 들으며 우주 곳곳을 살피고 더 많은 사람들이 별을 볼 수 있고 우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알리는 일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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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박사님이 '아르테미스 2호의 작은 친구, K-Rad cube의 우주미션!-작지만 똑똑한 큐브위성의 모험 이야기'에 대해 재미있는 강의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초등학생도 이해하기 쉽게 자료화면과 영상 등을 보며 설명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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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계를 탐험하고 우주의 비밀을 알기 위한 우주탐사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습니다.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아폴로 계획 이후 50년 만에 유인 우주인을 ‘달로’ 보내 상주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아르테미스 1호, 2호, 3호를 단계별로 설명해 주고 아르테미스 2호 탑승 우주인의 모습도 자료화면으로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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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d 우리 기술로 만든 우주 방사선 측정 센서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었습니다. 아르테미스 2호 큐브위성의 여정은 달까지 가지 않고 지구를 도는 높은 궤도에서 임무를 수행한다고 합니다. 택배 상자만 하고 20킬로 그램 정도 되는 한국의 아르테미스 큐브위성은 25년 7월 미국으로 이송 및 납품 26년 4월 정도 발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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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달 과학자이자 우주과학탐사본부 행성 탐사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심채경 박사님의 강의도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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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달에 가기로 했습니다. 쉬워서 달에 가기로 결정한 게 아니라 정말로 어렵기 때문에 달에 가기로 결정한 겁니다.”라는 케네디 대통령의 연설문에 관한 내용으로 서문을 열어주었습니다. 실제 유인 로켓 새턴 5의 크기가 자유 여신상보다 크다고 사진을 보여주어서 크기를 가늠해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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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약정으로 나사와 함께 달로 가는 우리 탑재체는 달 표면의 우주 방사선 환경을 측정하고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다고 합니다. 또한 달 착륙지의 소규모 자기장을 관측하고 토양의 표면을 주행하며 카메라로 입자를 측정하기도 하며 달 표면에서 우주 환경을 연구하기도 하는 내용에 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강연이 끝난 후 질의 응답시간에 질문하는 참여자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달에 가지고 가고 싶은 물건, 큐브위성의 추진체를 물로 했을 때 무겁지는 않은지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서울, 용인, 통영 등 멀리 다양한 지역에서 참가해 주셨습니다.

특별강연 이후 한국천문연구원의 견학프로그램도 진행하였습니다. 조로 나뉘어서 A팀에서 D팀으로 탐사과학운영실, 고천문 기기, 우주 환경감시실, 우주 물체 감시실 4곳을 견학하였습니다.

삼국시대 이전부터 이어져 온 천문역사에 대한 설명과, 천문 기록 자산에 대한 과학적 가치에 관해 설명하고 우주 물체 및 우주 위험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 수행, 우주를 감시하는 기술에 대한 모니터 설명이 있었습니다. 태양 폭발로부터 우주 자산을 보호하고 우주 날씨를 감시 및 예측하는 탐사과학실 소개도 함께했습니다.

한국의 국립천문대로서 작년 50주년을 맞이한 한국천문연구원은 천문 우주 과학자와 기술자분들이 지구 태양계 더 나아가 먼 우주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우주를 향한 청소년의 꿈이 더욱더 커지고 날아오를 수 있도록 한국 천문연구원의 스페이스 아카데미로 과학자와 기술자의 만남, 연구원의 견학프로그램도 다양하고 재미있게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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