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신라식물원 동물 먹이주기 체험 가능한 키즈존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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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신라식물원

동물 먹이주기 체험 가능한

키즈존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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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자녀를 둔 부모의 로망 중 하나는

속세(?)에 벗어나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

자유롭게 노는 것 일 텐데요.

날 따스운 12월 어느 주말,

키즈카페 가자고 졸라대던 아이를 타일러

예천 신라식물원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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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신라식물원 주차장에

내리자마자 입구가 헷갈렸어요.

입구처럼 보이는 곳에 들어가니

예천 신라식물원 동물들이 마중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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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병아리(닭)

가족들이 환영해주네요.

키즈카페 가자던 아이는

이내 신나서 병아리들 쫓아가느라 바빴습니다.

신라식물원은 입장권은 따로 없고

1인 1음료 판매로

입장권을 대신합니다.

그래서 카페에 들어가

주문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카페 입구를 찾는데

주인분이 오셔서 알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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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병아리랑 놀기 바빠

겨우 타일러 카페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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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신라식물원 카페의 특징은

직접 재배한

또는

예천농산물 재료로

만든 음료가 많았습니다.

안에는 큰 식물 화분들

그리고 어항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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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면 주인분이 직접 만드십니다.

아 그리고!

유튜브 실버 버튼 실물 처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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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분 아드님이

유튜브를 운영하고 계셔서

시청해 봤는데 정말 재밌습니다.

새벽까지 정주행 했네요

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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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랑 산딸기크로플이 나왔네요.

직접 재배한 산딸기 정말 맛있어요.

아이들이 다 집어가는 바람에

많이 못 먹었지만

몇 개 얼른 주워 먹었습니다.

카페인 충전했으니

본격 예천 신라식물원에서 놀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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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 원 내면

동물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어요.

토끼 먹이주기 체험(1천 원)과

병아리 먹이주기 체험(1천 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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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시선을 끌기 위해 종을 울립니다.

이런 건 처음이라 신기했어요.

병아리, 닭 가족이 모여듭니다.

아이들이 엄청 좋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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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고 싶은 마음이 넘쳐

먹이를 부어댔지만요.

토끼에게도 먹이주기 체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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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에서 뛰노는 토끼들도 있고.

갇혀있는 토끼들도 있었습니다.

먹이주기 체험 리필 여러 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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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엄청 좋아했네요.

예천 신라식물원 동물들이 착해서 그런 가..

좀 거친 아이들의 손길에도

잘 따라주더라고요.

먹이 너무 많이 주면

동물들이 배 아파서 병원 가야 한다고

MSG 좀 치고 나서야

먹이주기 체험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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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주기 체험에 혼(?)을 빼서

이제서야 신라 식물원 구경하며 놀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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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무척 기분이 좋아

이리저리 뛰놀아요.

보통 때는 뛰지 마! 걸어 걸어!

말로 입에 땀이 나기 바쁜데

이날은 아이가 뛰고 싶으면

말리지 않고 그냥 놀게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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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다가 자동차도 타고~

토끼도 만나러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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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신라식물원은

아기자기 예쁜 식물원은 아닙니다.

그냥 자연 그대로 있는 그대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관리를 안 하시는 게 아니었어요.

관리를 하기 때문에

이만 큼의 환경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인위적인 것보다 ~

자연 모습 그대로를 보아서 좋았습니다.

제 기준에서 아이들이 뛰놀면서

위험하다 느낀 건 없었습니다.

겨울에 첫 방문했는데

봄, 여름, 가을에도 오고 싶네요.

주체적으로

자연에서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에

로망(?)을 좀 채웠습니다.

아이들은 역시

자연에서 놀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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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또 오자고~

겨우겨우 설득해서

집으로 올 수 있었네요.

추운 겨울이라 망설이실 테지만

볕이 좋은 겨울 낮에 오셔서

자연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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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매일 09:3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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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전화🔸

054-652-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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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북 예천군 감천면 충효로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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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예천군 SNS 홍보대사

장윤정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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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예천군 SNS 홍보대사의 글로

예천군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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