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시간 전
[청년낭만프로그램] 서울대공원 푸른 잔디밭 위 힐링 '자연 속 야외 요가'♀️
따스하면서도 아직은 약간 선선한 봄바람이 기분 좋은 4월 26일 토요일 오전 10시,
과천 서울대공원 잔디밭에서는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열렸습니다.
바로, 2025년 과천시 청년 낭만 프로그램 ‘자연 속 야외 요가’인데요.
여기서 잠깐, 청년 낭만 프로그램이란?
과천시 청년들의 관심 분야의 강연,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청년들의 역량 강화 및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청년 인재 발굴을 통한 주체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이에요.
매달 프로그램 일정이 짜여 있고, 이번 달도 여러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중 자연 속 야외 요가 프로그램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푸른 잔디 위에서 시작된 힐링의 시간!
아침 햇살이 부드럽게 내려앉은 잔디밭에는 요가 매트를 들고 삼삼오오 모여드는 청년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조용한 기대감 속에서 행사는 차분히 시작되었습니다.
이날 요가 수업은 인도 출신 전문 요가 강사님의 인솔 아래 진행되었고,
자연과 하나 되는 호흡, 내면의 소리에 집중하는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인도 출신의 강사님의 부드럽고도 힘 있는 지도에 따라 참가자들은 한 동작 한 동작 천천히 몸을 풀어나갔습니다.
몸을 크게 늘이는 깊은 고양이 자세, 전신의 긴장을 풀어주는 바늘 꿰기 자세, 코어 근육을 단련하는 리버스 플랭크 자세,
균형 감각을 깨우는 나무 자세까지 다양한 요가 동작들이 약 2시간 동안 이어졌습니다.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했던 청년들도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레 자세에 몰입했고, 몸과 마음이 점점 유연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마지막은 온열 안대와 함께하는 깊은 이완
약 2시간 동안 이어진 다양한 요가 자세 후, 마지막에는 특별한 시간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제공된 온열 안대를 착용하고 잔디 위에 편안히 누운 채, 온몸의 긴장을 풀고 근육을 이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드럽게 불어오는 바람과 잔잔한 자연의 소리 속에서, 청년들은 숨을 고르고, 고단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휴식을 만끽했습니다.
몸은 물론 마음까지 말랑해지는 기분 좋은 순간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요가 매트 위에서 눈을 감고 긴장을 내려놓은 채, 봄날의 싱그러운 기운을 온몸으로 느끼며 깊은 휴식을 취했습니다.
이날 서울대공원 잔디밭을 지나는 시민들도 자연 속에서 요가를 즐기는 청년들의 모습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나도 신청할걸!", "오늘 날씨도 좋은데 정말 힐링 되겠다!" 등등
서울대공원을 산책하던 시민들은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부러움 가득한 눈길을 보냈습니다.
넓은 자연 속에서 청년들이 편안하게 요가를 즐기는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힐링 시키는 풍경이었습니다.
상쾌한 표정으로 마무리된 소중한 시간
2시간 동안 몸을 움직이고, 호흡하며, 자연을 느꼈던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마치고 나서 한결 더 상쾌해진 표정을 지었습니다.
처음에는 쑥스러운 웃음이 오가던 청년들도 프로그램이 끝날 무렵에는 선생님과 환한 얼굴로 서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몸과 마음이 모두 충전된 듯, 발걸음은 한층 가벼워 보였습니다.
이번 ‘자연 속 야외 요가’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을 돌보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었습니다.
푸른 잔디밭 위에서 만난 봄날의 요가, 오늘 하루가 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기대해 봅니다.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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