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산! 완소 풍경이 매력적인 '천등산'

"본 기사는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이 취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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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 임중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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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면 지도를 살펴보다가 정 중앙에 작은 ‘산’이 하나 보여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천등산’이라는 작은 산으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미 다녀오셨거나 혹은 ‘풍경’ 맛집이라고 소개를 많이 해두신 산이었습니다.

다만, 약간 미지의 세계라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등산로 입구를 찾는 점이 꽤 어려웠기 때문인데요.

홍보단 선배님들이 다녀오신 코스, 등산객, 블로거분들이 알려주셨던 여러 가지 코스 중에서

저는 가장 일반적인 ‘천등교회’로부터 출발하는 코스를 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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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등교회 방면에서 출발하면 좋은 점은, 주차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막무가내로 이용하기보다는 저도 운이 좋게 주차를 하고 교회 관계자분을 만나 상황을 설명하고 승인을 받았는데요.

특별히 민폐를 끼치는 경우는 아니지만, 가급적 관계자분들을 만난다면 정중히 주차에 대한 허락을 받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교회에서 지도를 켜고 산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교회에서 정확히 2~3시 방향으로 진행을 하시면 되고요.

왼쪽에 비닐하우스, 오른쪽에 소들이 있는 목장을 끼고 오르막길을 오르시면 됩니다.

그럼 무덤 1기가 나오는데 거기서 바로 오른쪽 방향에 등산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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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이정표가 없어서 조금 헷갈리실 수 있는데요.

누가 봐도 사람이 올라간 흔적이 쭉 있고, 또 비가 와서 계곡물이 내려온 물길처럼 생겨서 어렵지 않게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운동화, 등산화 정도만 준비하셔도 충분히 정상까지 당도하실 수 있는 난이도입니다.

천등산은 정상으로 올라가기 전 8부 능선 정도에 능선을 따라 뷰포인트가 많은 산인데요.

저도 정상을 조금 남겨 놓고 8부 능선에서 10분간 휴식을 하면서 주변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역시 화성 천등산은 짧은 체력과 시간을 투자한 것 치고는 정말로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풍경 맛집이 맞았습니다.

풍경이 예사롭지 않죠?

9월이긴 해도 아직 한낮 시간에는 더운데요.

약 10분 정도 더위를 무릅쓰고 등산을 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저 같은 등산객이나 여행자들도 종종 오는 산이지만, 지역주민들은 동네 뒷산 정도로 생각하고 오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마침 제가 천등산에 오른 시간은 정오 전후였고, 날씨가 무척이나 맑은 날이었습니다.

미세먼지 하나 없는 날에 천등산에 올랐으니,

아마도 제가 천등산 정상에 오르셨던 분들 중 가장 좋은 날씨 컨디션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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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등산 정상에는 전망대 역할을 하는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천등산이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운동기구도 배치되어 있고요.

방금 보여드린 8부 능선에서 1분만 더 올라오시면 됩니다.

그럼 조금 더 광활하고 멋진 풍경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풍경이 멋지고 황홀한데, 아무래도 조금 더 많은 분들이 방문하지 않는 이유는 그저 ‘산’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하산하면서 느낀 점은 등산로를 조금 더 정비하고, 찾아오기 편하게 ‘이정표’를 많이 설치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인데요.

비록 낮고 유명하지 않은 산이지만, 천등산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모두에게 알리는 좋은 방법을 고안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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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시민홍보단

임 중 빈

*본 포스팅은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에 의해 작성된 글로, 화성시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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