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의 4대 계곡 중 하나인

어치계곡

도심에서 차를 타고 계곡으로 향하는 길은

그 자체로도 여행이 됩니다.

도로를 따라 구불구불 이어지는 풍경 속,

햇살을 받은 산자락과

초록으로 물든 숲이

마치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듯한

기분을 안겨줍니다.


백운산 품에 안긴 깊고 긴 계곡

어치계곡은 총 길이 7km에 이르며,

울창한 원시림 속을 따라

맑고 시원한 물이 흘러내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계곡 옆에 서서

크고 작은 바위들이 사이로

흐르는 물을 보고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풍경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큰 힐링을 선사합니다.

숲 사이로 비치는 햇살,

산새 소리,

그리고 발밑으로 흐르는 맑은 물줄기까지

모든 것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 물줄기의 매력

어치계곡의 진짜 매력은

무엇보다도 ‘물’입니다.

바위와 돌 사이를 따라

시원한 물줄기가 소리를 내며

흘러가는 모습은

도심에서 지친 마음에 청량감을

선사합니다.

계곡의 흐름은 거세지 않아서

아이들과 함께 와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발만 담가도 좋아요!

온몸이 시원해지는 계곡 체험

잠시 멈춰 발을 담가보았습니다.

그 순간,

마치 얼음물에 풍덩 빠진 듯한 기분!

발끝에서부터 올라오는 시원함이

몸과 마음까지도 상쾌하게 해주었습니다.


드론으로 내려다 본

어치계곡의 아름다움

하늘에서 바라본 어치계곡은

또 다른 감동을 줍니다.

구불구불 흐르는 물길,

산자락을 따라 이어진 나무들,

그리고 그 사이로 난 바위길들이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그려냅니다.


편안한 휴식이 가능한

잘 정비된 시설들

계곡 주변에는

공중화장실, 주차장 등이 마련되어 있어

불편 없이 다녀올 수 있습니다.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고,

소풍처럼 간단한 도시락을 즐기기에도

좋을 것 같네요.


다음엔 더운 여름날,

다시 찾고 싶은 계곡

이번 방문은 여름을 앞둔 시기였지만,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엔

더 많은 분들이 찾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맑은 물과 푸르른 숲이

자연 그대로의 쉼터를 제공해 주는 곳

바로 광양 어치계곡입니다.

꼭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항상 광양 시정 소식에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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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를 알 수 없는 반복적인 댓글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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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부터는 이런 일이

3회 이상 반복될 시

계정이 차단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게시된 업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부서에 문의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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