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밀양 초동 연가길, 양귀비꽃 금계국 만개한 경남 꽃구경 데이트 명소
밀양 초동 연가길, 양귀비꽃 금계국 만개한
경남 꽃구경 데이트 명소
초여름 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입니다. 경남 데이트 꽃구경 명소로 조용한 힐링이 가능한 밀양 초동 연가길을 소개해 드릴게요.
이곳은 밀양 초동면에 위치한 낙동강 습지 둘레길인데요. 국토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강 100선에도 이름을 올릴 만큼 경관이 뛰어나고요. 꽃길과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가족, 연인과 함께 데이트 코스로 산책하기 참 좋은 곳이랍니다.
지금 가시면 양귀비꽃 이외에도 흐드러지게 황금물결을 이루는 금계국 풍경도 너무 멋진 곳인데요.
올해 봄은 따로 축제가 없지만 지난주 방문에 양귀비꽃이 만개해 정말 감동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었어요.
올해는 예산 문제로 축제는 열리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꽃은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듯 변함없이 피어주니 더 감동적이었답니다.
둑길을 따라 들어가면 넓은 대형 주차장이 있지만 화장실은 둑길 진입로 입구에만 있습니다. 주차 환경은 너무 좋아서 걱정할 필요 없고요. 휠체어 유모차 교통 약자가 접근하기 좋은 무장애 나눔 산책 코스가 너무 좋았답니다.
진입로에서 '우리 함께 꽃길만 걸어요'라는 문구가 먼저 반겨주고 주차장 입구에서는 국토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우리 강 탐방로 100선 안내문이 있습니다
경남 데이트 꽃구경 명소로 추천하는 이유는 금계국, 양귀비, 코스모스까지 계절마다 시기마다 다른 꽃들이 피어난다는 점이에요. 지금은 붉은 양귀비가 바람 따라 하늘거리고, 6월 초에는 노란 금계국이 황금물결을 이루는 환상적인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죠.
5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한 붉은 양귀비가 바람 따라 하늘거리고, 6월 초중순에는 노란 금계국이 황금물결을 이룰 정도로 환상적인 자연 경관 여행지가 낙동강변에 위치한 밀양 초동 연가길인데요.
올해는 수레국화도 풍성하게 피어 있어 양귀비꽃 속에 신비로운 풍경으로 다가왔는데요.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1km 지점에 나루 쉼터라는 포토존도 있고요. 흔들 그네와 시골 정취 물씬한 경운기도 만날 수 있어요.
포토존마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너’ '너는 본디 꽃이'될 운명'과 같은 감성 문구가 있어 사진 찍기에도 참 좋았답니다.
나루쉼터에서 다시 조금 더 걸어가면 강과 꽃이 만나는 '멍타정' 포토존이 있습니다. 멍타정은 정자가 아니라 멍하니 풍경을 즐기며 멍 때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이처럼 밀양 초동 연가길은 유명 관광지보다 덜 알려져 조용히 꽃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려요. 아이와 함께 걷기에도 무리가 없고, 자연 그늘이 많아 초여름 산책 코스로 아주 좋았습니다.
경남 데이트 꽃구경 장소로 여유롭게 자연을 즐기고 싶다면 지금 계절에, 이곳 밀양 초동 연가길이 딱이다 싶었어요. 축제가 없어도 충분히 아름답고요. 무엇보다 도시에서 보기 힘든 평화로운 풍경과 맑은 공기를 느낄 수 있어 힐링이 필요할 때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밀양시 SNS알리미 박은희
밀양 초동 연가길
위치: 밀양시 초동면 방원리 164-3
주차: 무료
편의 시설: 화장실, 쉼터 다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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