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미술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곳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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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천시 기자단 이정옥 입니다.

영천의 미술인들의 작품활동을 할 수 있는 영천예술스튜디오는 영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볼수 있는 장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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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2008년 4월 지역미술 인프라의 중심으로서 현대미술의 창조적인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공간으로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를 개관 하였습니다.

영천 작가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작업 공간과 전시실 등 다양한 환경적 지원과

세미나 , 워크숍, 멘토 프로그램 및 전시회 등 창작활동을 지원합니다.

또한 국내 ․ 외 작가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창작의 계기를 모색, 네트워크를 형성 하고

미술문화의 저변확장을 바탕으로 대중과의 문화적 교감을 이루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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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025년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해 창작활동을 펼칠 젊고 유능한 17기 작가를 모집하고 있구요

4일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입니다.

지원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20세 이상으로 본 스튜디오에

입주 경험이 없는 창작활동이 활발한 국내 작가로 모집 분야는 평면, 입체, 사진, 설치 영상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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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작가 지원 내용으로는 창작 공간 제공 및 세미나, 워크숍, 평론가 및 큐레이터와의 멘토링 프로그램 실시,

대구아트페어 참가 등이 있으며, 체계적인 프로그램 진행으로 작가들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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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작가로 선정되면 ‘레지던시’라는 말뜻처럼 영천이라는 특정 공간에 ‘거주’하면서

다른 예술가와의 교류를 통해 창작활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작가들이 창작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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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술창작스튜디오에 방문을 해보니 입주작가전 마지막 작품 전이 펼쳐지고 있었는데요

이승욱 작가는 자신의 인물화를 선보이고 있어서 작가님을 바로 알아볼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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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해방의 첫 걸음이라는 첫마디로 시작해서

'신발끈이 풀려 잠시 기다려달라는 말을 했지만

어느새 멀어져 있는 친구

그날 뒤로 다들 나를 멀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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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기 위해서 내가 아닌 남을 흉내 내던 10대는 지나갔고 20대가 찾아왔다.

대학교를 진학한 뒤 비슷한 일이 있어 휴학을 3년이나 하고 복학했다.'라고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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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욱 작가는 나의 삶의 기준을 타인에게 맞춰 살아왔으며,

타인이 내게 먼저 선의를 보이면 당황하기 일쑤였고

그렇게 쌓인 울분은 나를 해하고 위축되게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과거로부터 벗어나 해방되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작가의 속마음을 엿볼수 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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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임 작가의 친애하는 당신에게 라는 제목으로 시작합니다.

영천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인 손세임 작가는 파란 대문집 달력이 일월에서 이월로 넘어갔습니다.

완벽하지 않는 저의 시간은 어떻게 흘러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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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서 색이 변하고 계절이 바뀌듯이

손세임 작가의 작품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나의 시간을 알아보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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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작가들의 작품은 그동안의 무거움이 짙게 드리워진 회화쪽이 아니라

부드러운 채색으로 자신을 표현한 작품들이 눈에 띄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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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에서 만든 신작 < 검은 공 밑에 가시가 있다> 는 그 연장선으로 이어지고 있고

손세임은 감정적으로 적은 메모를 힘을 낭비하는 종이 금호강 강물 제풀로 그작업의 재료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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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쪼가리 위헤 적은 사변적 글귀, 그리고 동글게 집적된 종이 덩어리가 이루는 가번설치작들도 눈에 띄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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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임 작가는 그동안 인물화를 많이 그려왔었는데 이번 <친애하는 당신에게> 라는 제목의

연작 내에서 인물화를 여러 차례) 시도했다고 합니다.

그속에서 작가의 자회상 같기도 하고 알 수 없는 누군가의 환영 같기도 한 인물이 반복적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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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창작슈튜디오 입주작가 손세임 작가의 상실과 아픔 밖의 세계로

또한 부단히 접촉하는 광경도 함께 볼 수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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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입주작가 17기 모집 더 궁금한 사항은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054-330-6062)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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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하게 영천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영천창작스튜디오

2024년 연말까지 여전히 작품을 관람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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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새영천 알림이단의 기사로 영천시 공식 입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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