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전
학교 밖 늘봄 왕궁신나는토요마을학교
학교 밖 늘봄 왕궁신나는토요마을학교
왕궁신나는토요마을학교는 왕궁면 닮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입니다.
#닮문화센터 탄생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및 기초 생활거점 조성 사업(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 균형 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80조에 의거)은 지역주민의 접근과 이용이 편리한 시·군·읍· 면 소재지에 보육·교육·문화·체육·복지·보건 의료 등 다양한 기초·복합생활 서비스를 지역사회 전반에 공급하기 위한 서비스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닮문화센터(왕궁면 왕궁로 500)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및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2023년 10월에 준공하였습니다.
<학교 밖 늘봄 왕궁신나는토요마을학교>는 닮문화센터 내에 있습니다.
<학교 밖 늘봄 왕궁신나는토요마을학교>는
2023,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주민참여 사업 예산을 지원받아 <왕궁신나는토요마을학교> 농촌체험 프로그램학습을 진행하였습니다.
2025년 익산시교육지원청 학교 밖 늘봄학교로 선정되어 익산시 거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2025년 <학교 밖 늘봄 왕궁신나는토요마을학교> 프로그램입니다.
월 |
주 |
활동 내용 |
3 |
15일 |
◦텃밭학교1/ 감자 심기 / 텃밭일기 쓰기 ◦24절기 농부의 달력 만들기 |
29일 |
◦텃밭학교2/ 감자의 자람 관찰/ 텃밭일기 쓰기 ◦24절기와 절기음식 쑥인절미 만들기/ 떡메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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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12일 |
◦텃밭학교3/ 감자의 자람 관찰/ 텃밭일기 쓰기 ◦그림책 <밥> 읽기 및 식량의 소중함/ 세계 기아, 기후 문제 ◦비빔밥, 주먹밥 만들어 먹기 |
26일 |
◦텃밭학교4/ 텃밭 작물 심기(고추, 오이, 가지, 상추)/ 텃밭일기 쓰기 ◦생태탐험 곤충의 한 살/ 사육상자/ 배추흰나비알 채집 ◦관찰일기 쓰기(나비가 될 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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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10일 |
◦텃밭학교5/ 텃밭의 변화 관찰, 고구마 심기/ 텃밭일기 쓰기 ◦관찰일기 나눔 ◦쑥 캐기/ 쑥버무리 만들어 먹기 |
24일 |
◦텃밭학교6/ 텃밭의 변화 관찰, 수확(상추)/ 텃밭일기 쓰기 ◦관찰일기 나눔 ◦봉숭아물들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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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14일 |
◦텃밭학교7/ 텃밭의 변화 관찰, 수확(상추, 가지, 오이)/ 텃밭일기 쓰기 ◦모내기/ 논두렁밥 |
21일 |
◦텃밭학교8/ 텃밭의 변화 관찰, 수확(감자 캐기) ◦텃밭일기 쓰기 ◦푸드테라피/ 감자야 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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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12일 |
◦텃밭학교9/ 수확(고추, 가지, 오이 따기) ◦텃밭일기 쓰기 ◦텃밭일기,배추흰나비 관찰일지로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
9 |
13일 |
◦하천탐사/ 생물도감 만들기 |
27일 |
◦그림책 ‘다 콩이야’ 읽기 ◦콩 까기, 콩깍지와 콩알 관찰, 맷돌 돌리기 ◦두부 만들기 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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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18일 |
◦추수, 탈곡, 방아 찧기 ◦새참 체험(군고구마) ◦고구마 캐기 |
11 |
22일 |
◦텃밭학교10/ 수확(무, 배추 뽑기) ◦김장 체험 |
당초 3월 8일 개교 예정이었으나 비가 많이 내려서 감자밭 사전 작업이 늦어지는 바람에 개교가 일주일 늦어졌다고 합니다. 농촌체험학습 특성상 날씨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생긴 일이라고 합니다.
꼬마농부들의 2025년 농사체험은 24절기 농부 달력 만들기로 시작하였습니다. 절기를 익히며 농부 달력 만들기 활동을 하는 어린이들이 사뭇 진지합니다.
한눈에 보는 24절기로 봄의 절기에 대해 공부하고 농부 달력을 만들고 있습니다.
절기와 관련하여 농촌체험학습을 진행하는 이유를 <학교 밖 늘봄 왕궁신나는토요마을학교> 임*환 대표에게 물었습니다.
"절기에 대하여 공부하다 보면 우리 조상들께서 살아오신 생활의 지혜가 얼마나 과학적이었는지, 또 지혜 속에 담긴 우리의 미풍양속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전통문화 속에 담긴 지혜와 나눔을 배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교 밖 늘봄 왕궁신나는토요마을학교> 임*환 대표는 귀농 9년 차 청년 농부입니다. 그는 '왕궁 생명이 꼬물꼬물 논배미 학교'를 8년째 운영하면서 해마다 아이들과 색다른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2025 <학교 밖 늘봄 왕궁신나는토요마을학교> 첫 프로그램은 감자심기입니다. 왕궁신나는마을학교의 텃밭학교는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걸어서 10분은 아이들이 환호하는 시간입니다. 첫 수업의 세리머니는 고라니의 출현이었습니다. 고라니는 논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나 흔한 동물이지 세계적으로는 멸종 위기 동물로 분류됩니다. 아이들이 재잘거리며 걷는 소리에 깜짝 놀란 고라니가 놀라서 달아났습니다. 달아나는 고라니를 보고 아이들이 일제히 환호했습니다. 왕궁천에는 다양한 철새들도 삽니다. 오리의 비상도 아이들에겐 신비한 체험입니다.
토요마을학교에 등교하면 첫 프로그램은 걸어서 텃밭학교로 이동하여 텃발학교의 작물들을 살피는 일이라고 합니다. 오고 가는 길에 아이들이 만나는 왕궁천은 또 하나의 자연학교입니다.
텃밭학교의 감자 심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감자 싹이 하늘을 보게 심고 흙을 덮어준 다음 손으로 흙을 다독거립니다.
"잘 자라라!"
어이쿠! 아이들의 감성이 샘솟는 저 모습에 감동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아이들의 소원대로 감자가 잘 자랐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다시 마을학교로 이동하여 텃밭일기를 씁니다.
2주 후 감자의 싹이 날까요?
모두 궁금한 눈치입니다.
아이들의 감자 농사가 풍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학교 밖 늘봄 왕궁신나는토요마을학교>가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체험학습 기관으로 성장하길 응원합니다!
- #닮문화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