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대구 나들이 봄꽃 가득한 대구 망우당 공원의 봄 풍경
대구 나들이 봄꽃 가득한
대구 망우당 공원의 봄 풍경
산채갛면서 봄꽃 구경하기 좋은 대구 나들이 명소 대구 망우당
공원에 다녀왔어요.
어느새 앙상한 나뭇가지에는 새순들이 자라나서
초록 초록 하고 꽃들도 서로 앞다투어 피어나고 있어요.
대구 망우당 공원은 임진왜란 때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키며
큰 공을 세운 좍재우 장군의 호로
공원 이름을 지었어요.
대구 나들이 망우당 공원 바로 아래에는 택시 쉼터 주차공간이 있는데
일반인 주차도 가능해요.
망우당 공원 비석 바로 옆에는 충의사의 영령을 위로하기 위한
임란호국영남충의단이 있는데
의병 315위의 위패를 봉안하여
매년 양력 6월 1일 '의병의 날' 제항을 올려
위국충절을 기리고 있어요.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산철쭉이에요. 핑크빛 산철쭉에 꼽게 피어 있었어요.
게다가 모과나무에 모과꽃도 예쁘게 피어나기
시작했어요~
나무에 이름표가 붙어 있어서 쉽게 알 수 있었어요.
대구 나들이 망우당공원에는 곽재우 장군의 멋진 동상도 세워져 있었는데요,
말을 타고 달리는 의병장의 모습이라 더 멋진 거 같아요.
이제 거의 끝물인 산수유도 아직 남아있어요.
보통 3월이면 다 지고 없는데 망우당 공원에는 늦게까지 피어있었어요.
앙상했던 나뭇가지가 순식간에 초록색 옷으로
갈아입었어요.
대구 나들이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정자도 있고 벤치도 많아서
중간중간 쉬어가기에도 좋아요.
그리고 활짝 만개한 겹벚꽃! 이제 대구는
벚꽃 엔딩인데 망우당 공원에는 키는 크진 않지만
정말 탐스럽고 예쁜 겹벚꽃이 피어 있답니다.
또, 대구 나들이 망우당 공원에는 지압보도 길도 만들어져있어요,
날씨 좋을 땐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어도 좋겠죠?!
뿐만아니라 복사꽃도 수줍은 듯 예쁘게 피어있답니다.
망우당 공원을 산책하다보면 맑고 고운 새소리도 들을 수 있어요.
게다가 이 옆으로는 금호강이 흐르는데, 동촌유원지
오리배를 타는 곳도 있어서 강에서 오리배를 타면서
여유를 만끽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답니다.
이건 바로 박태기나무의 꽃인데요, 나뭇가지 여기저기 아무렇지
않게 피어난 꽃을 볼 수 있어요.
꽃이 먼저 피고 9~10월 꼬투로의 열매가 익는다고 해요.
보시는 것 처럼 초록 잎 무성한 나무 사이
산책로를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곳이에요.
또 다른 곳을 가보면 6.25 베트남 참전 기념비도 세워져있어요.
제가 방문할 당시에는 도로가에 벚꽃들이 가득했었는데요,
이 날은 꽃비가 내리면서 벚꽃엔딩을 맞이하고 있었답니다.
이제 벚꽃은 내년을 다시 기약해야할 것 같아요.
끝으로 임란호국영남충의단 전시관도 있는데 이 곳은 당시의 고통과
참상, 그리고 의병의 활동상을 기록한 각종 기록물들이
전시되고 있으며, 영상실에서는 영남의병을 주제로 한 입체 영화를
상영하고 있었어요.
아쉽게도 월요일은 휴관일이라 들어가진 못했지만요.
이 곳을 거닐다보면 곳곳에 예쁘게 피어있는 봄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예쁜 꽃들 보면서 혼자 사색에 잠겨있기에
너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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