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공원 '비래공원'

대전의 시작을 알리는 비래공원 오늘 소개할 곳은 비래공원입니다. 정확한 주소는 대전 대덕구 송촌동 558로 타지역에 갔다가 대전으로 돌아오는 길이면 항상 볼 수 있는 공원입니다.

대전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공원이라서 긴 고속도로를 이용하다가 톨게이트와 비래공원이 보이면 '드디어 대전이다, 집에 다와가는구나'하는 반가움이 들기도 합니다.

비래공원 오솔길 양옆으로 푸른 나무와 알록달록 예쁜 꽃이 많아서 보기만 해도 눈과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었습니다.

깔끔하게 잘 조성되어 있는 공원이라서 어르신들도 많았고, 뛰어놀고 있는 아이들, 산책하는 강아지도 볼 수 있었습니다.

비래공원 한편엔 기초 근력을 키울 수 있는 운동 기구들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대전 IC 톨게이트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 공원이라서 중간에 잠시 들러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하며 몸을 풀기에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비래공원 중간중간 벤치도 있어서 편하게 앉아서 담소를 나누기에도 좋습니다.

화장실도 공원 한쪽에 마련되어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원에서 지켜야 할 약속도 한 번 봐주시길 바랍니다.

'꽃과 열매는 눈으로만 보기, 공원 시설이 파손되지 않도록 아끼기, 애완 동물 기초 에티켓 지키기(목줄 착용, 배설물 수거), 본인 쓰레기 되가져가기, 노점상 및 취사행위 금지, 금주, 금연, 안전상의 이유로 자전거 운행 불가, 늦은 시간엔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용 자제'

공원 이용에 기장 기본적인 내용이지만 지켜지지 않는 경우도 간혹 있으니 다시 한번 읽어보고 되새겨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 대덕구청 공원녹지과 042-608-5132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날씨가 꽤 더웠는데도 비래공원에 심어져있는 많은 나무 덕분에 그늘이 져서 시원함이 느껴졌습니다.

국제라이온스협회에서 설치한 멋스러운 사자 동상도 볼 수 있습니다.

앞쪽에 따뜻한 봉사에 관한 내용과 대전 방문을 환영한다는 문구도 새겨져 있어서 대전 IC 톨게이트 나오자마자 이 동상을 통해서 대전의 시작을 알 수 있습니다.

산책을 하다가 제 발걸음을 멈추게 했던 대전탑입니다. 34m의 높이와 넓이 26m의 거대한 탑으로 지금으로부터 52년 전인 한진 조증훈 회장에 의해 1973년 7월 3일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교통 산업도시로 비약적 발전을 해가는 새 대전의 영원한 번영과 평화 시민들의 근면과 협동 전진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양옆으로 손을 펼친 역동적인 동상의 형상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비래공원하면 꼭 보고 가셔야 스팟은 비래폭포입니다.

약 4m 정도의 높은, 웅장함을 자랑하는 인공 폭포입니다. 방문 시점 기준, 물이 흐르지 않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폭포의 존재 자체가 시원한 느낌이었습니다. 물이 나온다면 확실히 더 멋있을 것 같습니다. 비래공원은 푸른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원이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2025 대덕구민 기자단 '유보령 기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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