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시간 전
대전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공원 '비래공원'
대전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공원 '비래공원'
대전의 시작을 알리는 비래공원 오늘 소개할 곳은 비래공원입니다. 정확한 주소는 대전 대덕구 송촌동 558로 타지역에 갔다가 대전으로 돌아오는 길이면 항상 볼 수 있는 공원입니다.
대전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공원이라서 긴 고속도로를 이용하다가 톨게이트와 비래공원이 보이면 '드디어 대전이다, 집에 다와가는구나'하는 반가움이 들기도 합니다.
비래공원 오솔길 양옆으로 푸른 나무와 알록달록 예쁜 꽃이 많아서 보기만 해도 눈과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었습니다.
깔끔하게 잘 조성되어 있는 공원이라서 어르신들도 많았고, 뛰어놀고 있는 아이들, 산책하는 강아지도 볼 수 있었습니다.
비래공원 한편엔 기초 근력을 키울 수 있는 운동 기구들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대전 IC 톨게이트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 공원이라서 중간에 잠시 들러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하며 몸을 풀기에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비래공원 중간중간 벤치도 있어서 편하게 앉아서 담소를 나누기에도 좋습니다.
화장실도 공원 한쪽에 마련되어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원에서 지켜야 할 약속도 한 번 봐주시길 바랍니다.
'꽃과 열매는 눈으로만 보기, 공원 시설이 파손되지 않도록 아끼기, 애완 동물 기초 에티켓 지키기(목줄 착용, 배설물 수거), 본인 쓰레기 되가져가기, 노점상 및 취사행위 금지, 금주, 금연, 안전상의 이유로 자전거 운행 불가, 늦은 시간엔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용 자제'
공원 이용에 기장 기본적인 내용이지만 지켜지지 않는 경우도 간혹 있으니 다시 한번 읽어보고 되새겨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 대덕구청 공원녹지과 042-608-5132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날씨가 꽤 더웠는데도 비래공원에 심어져있는 많은 나무 덕분에 그늘이 져서 시원함이 느껴졌습니다.
국제라이온스협회에서 설치한 멋스러운 사자 동상도 볼 수 있습니다.
앞쪽에 따뜻한 봉사에 관한 내용과 대전 방문을 환영한다는 문구도 새겨져 있어서 대전 IC 톨게이트 나오자마자 이 동상을 통해서 대전의 시작을 알 수 있습니다.
산책을 하다가 제 발걸음을 멈추게 했던 대전탑입니다. 34m의 높이와 넓이 26m의 거대한 탑으로 지금으로부터 52년 전인 한진 조증훈 회장에 의해 1973년 7월 3일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교통 산업도시로 비약적 발전을 해가는 새 대전의 영원한 번영과 평화 시민들의 근면과 협동 전진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양옆으로 손을 펼친 역동적인 동상의 형상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비래공원하면 꼭 보고 가셔야 스팟은 비래폭포입니다.
약 4m 정도의 높은, 웅장함을 자랑하는 인공 폭포입니다. 방문 시점 기준, 물이 흐르지 않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폭포의 존재 자체가 시원한 느낌이었습니다. 물이 나온다면 확실히 더 멋있을 것 같습니다. 비래공원은 푸른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원이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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