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삼례 체험농장 아띠농장 - 한라봉과 귤, 바나나가 있어요!
완주 삼례 체험농장
아띠농장
한라봉과 귤, 바나나가 있어요!
기자단 2024 완주군 블로그 기자단 김경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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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에 귤과 한라봉을 직접 딸 수도 있고 먹어 볼 수 있는 체험농장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 봤습니다.
바로 아띠체험농장입니다.
주소 : 완주군 삼례읍 신금리 212-12
체험 문의 : 010-4628-0005
홈페이지 : https://Cafe.naver.com/athyy
체험 날짜 : 한라봉 25년 1월 15일부터~
체험 가격 : 15,000원(1kg)
겨울철의 대표 과일인 새콤달달한 귤과 달콤한 한라봉!
겨울철만 되면 자꾸만 손이 가는 친숙한 국민과일들을 만나러 가볼까요?
한라봉 나무들이 노오란 한라봉 열매들을 매달고 높다랗게 터널을 만들고 있네요.
노오란 황금색 한라봉이 주렁주렁 아름답게 매달려 사랑스럽고 예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아띠농장의 김운기 대표님은 2010년에 제주도가 아닌 삼례에 과감하게 귤과 한라봉을 재배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귤과 한라봉과 바나나의 재배법에 대해서 지금도 연구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렁주렁 아름다운 노오란 한라봉이 녹색 이파리 사이사이에 아름답게 매달려 있는 이곳이 제주도가 아니고 진짜로 삼례 아띠 농장이 맞는지 내 손 등을 꼬집어 봤습니다.
한라봉과 귤에는 비타민C, 식이섬유, 칼륨, 엽산, 비타 카로틴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합니다.
한라봉이 익으면 체험하려고 미리 나무 한 그루를 예약한 사람과 단체들의 명단들이 붙어 있습니다.
귤 따기 체험은 끝났고 1월 15일부터 한라봉 따기 체험을 한다고 합니다.
한라봉 하우스 안에 문을 열고 들어서니깐 진한 한라봉 향기가 기분 좋게 코끝을 감쌉니다. 남자 성인의 주먹만 한 노오란 한라봉들이 주렁주렁 너무너무 사랑스럽게 열려 있습니다.
여기는 제주도가 아니고 분명히 삼례에 있는 아띠농장입니다.
바나나 하우스를 들어가 봤습니다.
열대 과일나무인 바나나 나무들의 키가 성인 키의 2배도 넘습니다.
바나나 나무 사이 넙적넙적한 이파리를 피해서 허리를 구부리고 걸어 다니다 보니깐 열대지방의 우거진 숲속에 들어온 느낌입니다.
생전 처음으로 보는 보라색 바나나 꽃이 길쭉하니 엄청나게 크고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바나나가 길쭉하기 때문에 꽃도 길쭉하게 큰 것 같습니다.
커다랗고 길쭉한 꽃잎이 벌어지면서 꽃잎 사이사이에 바나나가 한 송이씩 자리를 잡고 크고 있습니다. 바나나 송이가 크면서 꽃잎은 저절로 땅에 떨어진다고 합니다.
작은 크기의 바나나들이 꽃잎 사이사이에 열려서 크고 있는 멋진 광경이 참으로 경이롭고 아름답습니다.
열린 바나나를 세어보니깐 바나나 한 나무에 100여 개 이상씩 많이 달려있습니다. 가지가 부러질까 봐 걱정이 됩니다. 전에는 귀하디 귀한 과일이었지만 요즘은 저렴하고 흔한 과일로 맛도 좋고 사랑받는 과일입니다.
바나나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있어서 변비에 좋고, 마그네슘은 기분 좋은 호르몬이 나오고, 칼륨은 혈압조절에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합니다.
다음은 귤 하우스에 들어가 봤습니다.
귤향기가 진하게 진동합니다. 귤 수확체험은 9월-11월 사이에 한다고 합니다.
귤껍질을 말린 귤피는 한약재로도 쓰고 항염증 작용, 항산화 작용, 항균작용 등을 하며 귤피차는 감기 예방에 좋다고 해서 겨울철에 많이들 끓여 먹습니다.
체험객들을 위해서 공작새도 키우고 있습니다. 공작새가 겁이 많아서 사람이 오면 저만치 도망갔다가도 또 돌아와서 먹이도 먹고 물도 먹습니다.
제주도까지 가지 않고서도 완주 아띠 농장에서 직접 귤과 한라봉을 따서 먹고 집에도 가져갈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건 행운인 것 같습니다.
주위에 널리 알려서 가족단위로 체험을 할 수 있는 즐거움과 소중한 추억의 한 페이지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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