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평생학습관 동네배움터 평생학습작품전시회

한 해를 갈무리하는 12월, 구로평생학습관에서는

한 해의 성과를 갈무리하는

동네배움터 작품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구로구청 신관 2층 복도에서 열린 이번 전시는

지난 1년간 동네배움터의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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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동안 구로구에서는 구로평생학습관을 통해

동네배움터를 운영해 온 바 있었습니다.

동네배움터는 생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구로구 주민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자기 계발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인데요.

이를 위해 구로구에서는 지역 내 공유 공간을 활용하여

권역별로 동네배움터 10곳을 조성하여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죠.

참고로 지난 2024년 하반기 배움터별 프로그램은

△항동 동네배움터-하와이안 훌라댄스

△스마트팜 동네배움터-가을맞이 꽃꽂이 교실

△책보고 동네배움터-우리 옛 그림에 빠지다

△모아래 동네배움터-정리수납으로 나만의 공간 꾸미기

△버들 동네배움터-바른자세가 아름다운 모델워킹

△생활문화 동네배움터-한국무용의 아름다운 선과

함께하는 스트레칭

△구로리 동네배움터-나를 치유하는 건강 식단

△구일꿈터 동네배움터-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만드는 하브루타식 자기주도 학습법

△신도림 동네배움터-슬기로운 ‘세금’ 절약생활

△오류1동 동네배움터-부동산 초보 탈출 프로젝트 등

문화생활부터 취미, 건강 관리 그리고

재테크같이 실생활에 밀접한 강좌에

이르기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반영하듯

전시 작품들도 다양했는데요.

켈리그라피, 스케치, 민화, 캐리커처, 수공예품 등

동네배움터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자들과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그리고

제작한 작품 150여 점이 전시되었습니다.

생활문화는 주민이 일상에서 주체적으로 즐기는 문화를

의미하며 개인과 개인, 개인과 공동체,

공동체와 공동체 간 협력과 소통을 가능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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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동네배움터 전시회는

단순한 동호회들의 작품 발표회를 넘은

사람들 간의 협력과 소통의 결실일 것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12월을 맞이합니다.

12월은 한 해의 끝자락에서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며

반성과 함께 크든 작든 올 한 해 이뤄낸

소중한 성취들을 결산하는 때이며,

그리고 그 위에서 곧 다가올 새해를 준비하며

새로운 목표를 세워야 하는 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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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성과 위에서 다시 시작될 2025년 구로

평생학습관 동네배움터의 생활문화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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