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카페 [I got everything 인천시청점]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시청 1층으로 들어가면,

로비에 자그마한 카페가 하나 있습니다.

​

바로 ‘I got everything(아이 갓 에브리씽)’

이라는 이름을 가진 카페인데요.

이 카페에는 조금

특별한 이야기가

숨어있습니다.

​

바로 ‘중증장애인이

일하고 있는 카페’라는 거죠.

2016년 10월 문을 연 이곳은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된 카페인데요.

​

정부, 지자체 및 공공과 민간기업이

카페 설치 장소를 무상 제공하여

장애인 단체, 사회적 기업 등

민간이 맡아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되는

사회적 협력 모델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에 이곳에서 근무하고 있는 분들은

모두 중증장애인 바리스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

사전에 정보를 알고 있지 않다면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능숙하게

업무를 진행하고 계십니다.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좋은 취지로 운영하는 카페인 만큼,

이곳의 음료들은 전반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속하는데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2000원,

카페모카, 바닐라라테, 카라멜마끼아토

3000~3500원이라는

괜찮은 가격에 커피를 즐길 수 있고요.

녹차라테, 홍차라테 등

각종 라테류 3000~3500원,

복숭아 아이스티 2000원,

시중 병음료 3000원으로

최대 가격이 3500원을 넘지 않습니다.

또 이곳에서는 디저트류도 판매하고 있는데요.

각종 쿠키류 1300원, 머핀류 1800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디저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인천시청 내 로비에서

자그마하게 운영하고 있어

주로 테이크아웃 고객을 위해

매장이 운영되고 있지만,

매장 앞에 벤치가 있어 앉아서

음료 이용도 가능한데요.

​

참고로 이 벤치는

전국 최초로 커피를 만들고 남은

커피찌꺼기인 커피박으로 만들어진

커피데크 벤치로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이용객들을 위해

I got everything(아이 갓 에브리씽)

인천시청점에서는 ‘양심쿠폰’이라는

적립 쿠폰도 운영 중에 있는데요.

​

음료 1잔 당 1개의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으며

10개를 모으면 원하는 음료 1잔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아이 갓 에브리씽’ 카페는

인천시청점 외에도

인천남동우체국에도 설치되어 있으니

인근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 바랍니다.

☕ I got everything 인천시청점☕

📍주소

인천 남동구 정각로 29

​

📍운영 시간

월요일~금요일 08:00~17:00

토요일, 일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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