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전
전주 오픈런 맛집 2선 - 히포파운드, 총각네간장게장 웨이팅 후기
전주 오픈런 맛집 2선
히포파운드, 총각네간장게장
요즘 맛집의 기준의 척도가 돼버린 웨이팅!
전주에는 현지인도 줄 서서 먹는
맛집이 참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오픈런 해야만 먹을 수 있는
전주 오픈런 맛집 2선을 소개합니다.
전주 오픈런 맛집 - 히포파운드
제주에서 전주로 이전한 히포파운드!
제주에 있을 때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베이커리입니다.
전주로 이사를 하면서
오픈런 하지 않으면 맛볼 수 없다 해서
무려 반가를 쓰고 다녀왔습니다.
히포파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웨이팅을 할 수 있습니다.
오픈은 12시부터라
미리 줄을 서서 기다리면 되는데요.
금요일 11시 10분에 도착했는데도
대기 13번을 받았습니다.
12시까지 시간이 남아
따뜻한 전주 한옥마을을
한 바퀴 돌고 나니 순서가 돌아왔습니다.
웨이팅 시간이 남는다면
전주 한옥마을 한 바퀴 도는 것도
좋은 방법인 듯합니다!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만
영업하는 히포파운드!
매일 달라지는 베이커리 라인업을
미리 보면서 어떤 빵을 살지 고민했습니다.
대기 13번 기준으로
12시 20분 정도에 입장했습니다!
히포파운드는 포장 전문으로 하고 있어서
매장 내부는 작은 편이었습니다.
원하는 빵을 말하면,
냉장고에서 베이글 크림 샌드를 꺼내주셨어요.
크림치즈와 과일이 들어가서,
냉장 보관은 필수로 해야 한다는
주의사항도 안내해 주셨습니다.
오픈런해서 고른 히포파운드 빵은
하얀크림딸기, 우유크림믹스후르츠,
야끼소바빵입니다.
고심해서 골랐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점심으로 먹은 히포파운드 오픈런 빵!
히포파운드 베이글크림샌드는
각 종류마다 크림치즈 맛이 다르다고 해요.
따뜻해진 날씨 때문인지
상큼한 딸기가 가장 끌려,
바로 개봉해 먹었습니다.
역시 전주 히포파운드!
딸기가 단면에만 있을 줄 알았는데
베이글 안에 가득 차 있었어요.
크림치즈와 딸기, 오늘 구운 베이글을
한입에 먹으니 그냥 행복해지는 맛이었습니다!!
맛있어서 따뜻해진 봄나들이 갈 때,
포장해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주 오픈런 맛집 - 총각네간장게장
새로 생긴 전주 오픈런 맛집이
히포파운드라면
원조 오픈런 맛집인
총각네간장게장이 있습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서
여기도 11시가 넘으면
아예 맛을 볼 수 없는 곳이에요.
주말 11시 정도에 도착했는데,
저희 뒷번호에서 웨이팅이 끝났습니다.
꼭 11시 전에 오셔서
웨이팅 하는 걸 추천하는
전주 오픈런 맛집입니다!
연평도 꽃게를 사용해
매일 신선한 게장을 판매하고 있고,
하루에 200마리 한정으로만
판매되고 있습니다.
전주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게장정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요!
저희도 게장정식으로 2인 주문했습니다.
게장정식에는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이 나옵니다.
각 게장마다 한 마리씩 나와서
푸짐한 양이었어요.
보기만 해도 밥 한 공기는
넘어가는 비주얼이죠?
간장게장에 알차있는 것까지,
너무 맛있었어요.
위에 청양고추도 올라가서, 칼칼하고 맛있는
간장게장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양념게장보다 간장게장을 선호하지만,
신선한 꽃게로 만든 양념게장이라 그런지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념게장도 정말 부드럽게
살이 쏙 빠져서 먹기 불편하지도 않았어요!
가득 찬 알과 맛있는 간장 양념의 조합!
간장게장이 왜 밥도둑이라고 불리는지,
이해가 되는 맛이었습니다.
마무리는 등딱지에 비벼 먹어야죠~!
간장이 정말 개운하고 맛있었어요!
이렇게 전주 현지인들도
오픈런 해야 맛볼 수 있는
전주 오픈런 맛집 2선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두 곳 다 너무 맛있는 곳이라서,
따뜻해진 봄 전주 나들이 오셨을 때
한 번 들러보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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