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스포츠파크] 언제나 산책하기 좋은 "거창스포츠파크" - 김경자 기자

꾸준한 운동을 위해 요가나 수영, 라인댄스 등을 해 보았지만 저에게 가장 잘 맞는 운동은 걷기인듯하여 매일 걸으려고 노력한답니다.

자주 가는 스포츠파크 길로 오늘도 운동을 나섰는데요 가는 길에 꽃잔디가 피기 시작하며 봄을 마중 나와 있었습니다.

59일간 41만 보 달성을 목표로 거창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걷기 챌린지도 참여하며 동기부여와 성취감도 함께 느낄 수 있어 꾸준히 걷고 있습니다.

국민체육센터 앞에 스마트 도서관이 설치되어 있어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기서 편하게 대여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안쪽으로 쭉 걸어 들어오면 인라인스케이트장과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가 있는데요, 햇살 좋은 주말이면 아이들과 즐기는 가족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2022년 4월 20일

4월이면 영산홍이 가득 피어 눈으로 보는 즐거움이 더해지기도 하답니다.

발 지압을 하며 걸을 수 있는 길, 운동기구도 갖춰져 있고 중간중간 쉴 수 있게 쉼터도 있으며, 졸졸졸 흐르는 도랑도 운치 있어 보입니다.

중간중간 이름 모를 풀꽃들도 방긋방긋 웃으며 반겨 주는듯합니다.

중앙호수에 몇 번을 와도 볼 수 없었던 황금 잉어도 만났는데요, 좋은 일이 생길 거 같은 기분 좋은 날입니다.

중앙호수 뒤편으로 아주 넓은 파크골프장이 있답니다.

오전에 오면 정말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계시는 걸 볼 수 있었는데 아주 인기 있는 운동 중 하나인 게 틀림없는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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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거창 군민을 위한 스포츠파크 이용하는 모든 분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주인의식을 가져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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