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진행된 환경체험부스 & 행사를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내포 효성해링턴아파트에서 열렸는데 매년 행사 위치는 변경된다고 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하고 환경의 날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었습니다.

홍성군자원봉사센터와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고생해 주셨습니다

1부 환경 체험 부스 (오후 4시~7시)

2부 버스킹 공연 (오후 7시~7시 30분)

3부 10분간 소등 행사 (오후 8시~8시 10분)

‘용기내’ 캠페인: 텀블러, 밀폐용기 지참 시 먹거리 무료제공한 용기내 캠페인

읽지 않는 책 5권 이상 기증 시 금화규 모종 증정하는 환경도서관

스탬프 투어, 제로웨이스트 제품만들기(샴푸바·양말목)

SDGs 윷놀이, 폐박스 현수막/피켓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들이 한창~

버려지는 양말목이나 폐현수막들이 실생활에 유용하게 재활용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재활용할 수 있는 다른 소재는 무엇이 있을까? 하는 생각의 전환으로까지 이어질 수도 있겠더라고요~

폐박스 피켓을 보니 지난 3월 23일 여의도에서 열렸던 '무해런'이 생각났는데요

매년 마라톤 시 발생되는 쓰레기인 배 번호, 짐 보관 비닐, 종이컵 등이 어마어마한데

무해런은 있는 자원을 모아 활용하여 열린 국내 최초 쓰레기 없는 마라톤 대회였습니다.

메달까지 종이로 만들었던데 홍성 환경의 날 행사 종이 피켓에서 비슷한 느낌을 받았네요~

핸드폰에 이미 설치되어 있는 탄소업슈 어플 여기서도 보니 반갑습니다

에너지 탄소중립 포인트제 가입도 하고 방문한 많은 분들에게 탄소중립 실천을 홍보하고 있었어요

체험을 마치면 금화규 화분도 제공되고요!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것은 용기내 캠페인이 아닐까 싶은데

다회용기를 가져오면 음료(커피, 아이스티), 먹거리(어묵, 팝콘, 커피콩 빵) 등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일회용품, 플라스틱은 골칫거리입니다.

하여 일부 지자체에서는 배달도 다회용기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 이야기되고 있으며,

다회용 컵 보증금제 도입 등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을 하나씩 해나가고 있는데요.

개인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가 일상화된다면 환경보호에 큰 도움이 되어줄 것입니다.

단순 체험이 아닌 직접 쓰레기를 주움으로써 더 보람 있는 시간~

저녁 8시에는 직접 보지는 못하였지만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주민분들의 도움으로

10분간 소등시간을 가지며 환경의 날 행사를 마무리되었다고 합니다.

기후 변화의 심각성이 갈수록 심해지는 이때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들을 통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법에 대해 알아본 시간!

다가오는 6월 14일에도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가 홍주읍성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오니

개인 텀블러, 빈 용기, 수저, 돗자리 등 지참하여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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