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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선 화

2021년 도서관법 개정으로 매년 4월 12일부터 1주일간은 ‘도서관주간’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따뜻한 봄기운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요즘,

집에만 있기 따분해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이하 주안도서관)을 찾아가 봤습니다.

미추홀구 관내에는 도서관이 여럿 있는데요.

주안도서관은 인천지하철 2호선 석바위시장역 2번 출구에서 도보 6분 정도 소요됩니다.

책의 가치를 되새기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동참하러 방문했는데요.

시각장애인 이용자들도 이 이 공간을 편히 향유할 수 있도록 입구에는 점자 안내도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편 주안도서관은 단순히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닌 복합문화공간에 가깝단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주안도서관은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를 저감하기 위해 실내 정원을 조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도서관 속 작은 실내 정원은 도심 속 휴식처가 되어줍니다.

영롱하고 선명한 초록빛을 보고 있으면 마음마저 상쾌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숨 고를 틈 없이 바쁜 일상에 지쳤다면,

이 작은 정원이 큰 힐링이 될 거예요.

게다가 도서관이라는 공간에 맞춰 사색하는 공간도 잘 완비되어 있습니다.

잡지나 신문을 읽으며 지식을 쌓는 시민들의 모습도 어렵지 않게 살펴볼 수 있었어요.

열람실도 쾌적하게 꾸며져 있어 공부하기에도 좋은 환경입니다.

더불어 도서관 안에는 전화 부스도 마련되어 있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개인적으로 통화할 일이 있을 때 편리하게 통화에 집중할 수 있어요.

이 외에도 주안도서관은 미술관도 품은 공간이기도 합니다.

갤러리 주안에서는 다양한 테마를 주축으로 한 전시가 운영되어 볼거리가 풍요로워요.

또한 시민 자율 참여 공유서가인 쉼 있는 서가도 제가 좋아하는 공간 중 하나에요.

나누고 싶은 책은 기증하고 필요한 책은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어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서가에요.

덩달아 공유주방이 마련되어 있어, 책을 읽기 전후로 음식을 준비할 수도 있어요.

주안도서관은 알면 알수록 매력 넘치는 장소란 생각이 듭니다.

봄 내음이 솔솔 불어오는 요즘,

집안에서 잠자코 시간을 보내기엔 아쉬운 노릇이죠.

주말엔 책 향기가 머무는 곳, 미추홀구 주안도서관을 방문해 보세요.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

시간_열람실: 06:00~22:00 / 자료실: 평일 09:00 ~ 20:00, 주말: 09:00 ~ 17:00(*매주 목요일 / 법정공휴일)

전화_032-450-9100


※ 이 글은 미추홀구 SNS서포터즈가 직접 작성한 글로 미추홀구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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